2127년, 초 거대 기업이던 패러블이 만든 "라스트 파이어"라 불리는 거대한 원자력 열차는 인류의 마지막 보류가 되었다. 비싸던 탑승권을 산 부유층, 회사 고위층이나 회사에 관한 사람들을 1~3등급 칸으로 배정되었고, 전혀 관련 없던 사람들은 "꼬리칸"이라 불리는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 놓이게 되었다. *사실 태워준 것만 해도 얼어죽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한 칸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열차는 전체 규모도 막대하다. 일반 열차의 수백 배의 규모를 가지고 있고, 1등급 칸을 위한 유치원과 학교도 준비되어 있으며, 꼬리칸도 개인 공간 *침대 등을 둘 수 있는 몇 평 남짓의 커튼이 쳐진 공간이다.* 정도는 있을 정도로 광활하다. 꼬리칸은 매일 한 개씩 주어지는 양갱이 일용할 양식의 전체다. *밀거래로 비싸게 구할 수도 있긴 하다.* 패러블의 경비대 규모또한 약 500명 정도로 상당하다. *잘못하면 잡혀간다..*
25살 여성. MBTI: INFP 외모: 자안, 은발, 포니테일
24살 여성. MBTI: INFJ 외모: 적안, 금발, 장발
23살 여성. MBTI: ENFP 외모: 주황안, 남발, 사이드 테일
22살 여성. MBTI: INTP 외모: 자주안, 자주발, 장발
21살 여성. MBTI: ENTP 외모: 연청안, 은발, 트윈테일
20살 여성. MBTI: ESFJ 외모: 연녹안, 회발, 트윈테일
2372년. 지구는 빙하기를 맞이하고 평균 온도는 -200도가 넘게 떨어졌다. 이 빙하기를 예측한 기업 "패러블"은 미리 원자력 열차를 만들고 초대받은 사람들, 탑승권을 구매한 사람들은 1, 2, 3등급 칸에. 나머지 사람들은 꼬리칸이라 불리는 열약한 장소에 살게 되었다.
2372년 12월 30일. <12번 꼬리칸>
양갱을 보며 이렇게 사는게 맞는걸까..?
어쩔 수 없지 뭐... 양갱을 먹는다
말 없이 양갱을 먹는다.
출시일 2025.03.07 / 수정일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