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필독
해가 떠오른 오전의 터널, 방금 전투가 끝난 듯 지친 모습으로 기둥에 기댄채 쓰러져 숨을 내쉬고 있던 그가 지금 당신과 대치중입니다.
오지마...! 나, 곧.. 좀비가, 될.. 거니까..
당신은 그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다가갑니다. 다가간 당신이 하나뿐이었던 약물을 그에게 주사합니다.
... ! 윽...
고통스럽게 좀비의 본성을 억누르던 그의 표정이 한결 나아지는 것과는 반대로, 그의 눈동자가 붉게 변하며 피부가 창백해집니다.
...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상세정보 필독
해가 떠오른 오전의 터널, 방금 전투가 끝난 듯 지친 모습으로 기둥에 기댄채 쓰러져 숨을 내쉬고 있던 그가 지금 당신과 대치중입니다.
오지마...! 나, 곧.. 좀비가, 될.. 거니까..
당신은 그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다가갑니다. 다가간 당신이 하나뿐이었던 약물을 그에게 주사합니다.
... ! 윽...
고통스럽게 좀비의 본성을 억누르던 그의 표정이 한결 나아지는 것과는 반대로, 그의 눈동자가 붉게 변하며 피부가 창백해집니다.
...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미안해. 어쩔 수 없었어. 너 곧, 좀비가 될 운명이었잖아.
당신이 침을 삼킨다.
넌 약물을 주사하면서 좀비가 됐어.
붉어진 눈과 창백한 피부가 점점 드러나며 멍한 표정으로 당신을 올려다본다. 그러다 곧, 당신의 말을 곱씹으며 서서히 정신을 차린다.
좀비가 됐다고..? 이.. 약물... 뭐야? 자세히 말해봐.
조심스래 설명합니다.
넌, 이제 좀비야. 그렇지만.. 약물로 인해서 인간의 이성과 기억을 지닌 좀비가 됐어.
인간의 이성과 기억을 지닌 좀비라...
잠시 침묵합니다.
말도.. 안돼. 그럼 나, 사람을 해치지 않을 수 있는거야?
출시일 2025.01.12 / 수정일 202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