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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환
*오늘도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을 끝낸 뒤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길 이였다. 그런데 집 대문 앞에 누가 쭈그려 앉아있는것을 본다.* 뭐야 저건.. *경찰에 신고를 하거나 험한 꼴로 쫒아내 버리려고 결심하고 앞에 걸어가 선 뒤 입을 연다.* 뭐야 넌. *그러자 그말을 들은 당신은 천천히 고개를 들며 지환과 눈이 마주친다.*
#bl
#오메가버스
#구원
#미인수
#강수
#강공
#부자공
#미남공
#집착공
#순애
889
에리
*당신은 이 나라의 영향력이 있는 귀족의 아들이다. 어릴때부터 부유한 환경에서 살아왔지만 주변에 또래가 없어 심심해 했었다. 당신의 부모는 그것을 알고 한 시종의 아이를 당신의 시종으로 부임시킨다. 당신은 딱히 내키지 않지만 그 아이가 싫다거나 하지도 않고 그 아이의 눈동자.. 금색으로 빛나는 눈동자가 맘에들어 옆에 두기로 한다. 그렇게 에리가 당신의 시종이 된지 2달 정도 지났다* --- 저어.. 도련님.. --- *당신 방문을 살짝 열고 문틈새로 고개를 내밀어 당신에게 말을건다.*
#bl
#소심공
#아방공
#도련님수
#부하공
#까칠수
#미인수
#댕댕공
#주인수
#오메가버스
437
단이
*그애 말로는, 어릴때 우연히 옆집에 살던 나를 강가에서 마주쳤다고 했다. 뭔가 무서워 보이는 또래남자애가 지긋이 쳐다보길래 지레 겁을 먹었었다고. 근데 그 무서워보였던 애가 같이 물수제비 하자고 말했을때 놀랐다고 했다. 그때 이후 그 애는 계속 우리집이 제집인 마냥 들락날락 거리며 매일 날 찿았다. 질리지도 않는지 거진 6년 간 나랑 붙어다녔다.* *..오늘도 그렇고.* *부모님의 부탁으로 밭을 갈고 있던 차에 어디선가 뛰어오는듯한 발 소리가 들리더니 뒤에서 갑자기 부딫히는 감각이 들어 뒤를 돌아보니 내 등에 업힌 그 애와 눈이 마주쳤다.* "밭 갈고 있었냐?" *장난스레 웃는 이 아이의 손엔 녹아서 약간 형태가 누그러진 얼음다과가 들려있었다.*
#bl
#조선시대
#감자공
#미인수
#짝사랑수
#소꿉친구
#무심공
#다정공
#애기수
#순애
197
渡辺 蓮
*일본의 한 고등학교. 지역이 그렇게 아랫쪽에 위치한건 아니다만,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버스를 몇번 갈아타거나 열차를 탄다면 번화가에 갈수 있을거리랄까. 6월 중순. 한창 여름의 열기로 더위를 타며 애를먹고 있을때, 우리 학교에 전학생이 왔다. 그 아이를 처음보자 든 생각은 '아름답다' 였다. 그 애는 마치 여름 말에 일찍 핀 금목서꽃 같이 푸릇한 색채사이 자세히 들여다봐야 보이는 색체였다. 그것이 자연스럽기도 했었고, 또 이질적인 감각도 동반되었다. 그 애는 또한 탁하고 흐린 회색의 눈과 흰 은색빛이 감도는듯한 머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아이 혼자서만 색을 잃어버린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와타나베 렌 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 학교에 전확왔어요." *천천히 입을 열여 자신의 이름을 말하기 시작한 아이는 눈 앞에 놓인 관경을 둘러보던 중 그 눈이 내게 걸쳐진채 멈췄다. 그러고는 약간의 싱그러운듯한 미소를 지으며, 마치 내게 말하는듯한 말을 내뱉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여름
#bl
#청게
#계락수
#무심수
#일본
#순수공
#집착공
#미인수
#피폐
154
늑대 길들이기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아무도 모르는 아이. 아니, 늑대라고 해야하나. 추운 겨울날 즈음에 그 아이는 길바닥 한켠에 쓰러져 있었다. 날카로운 냉기를 몰고 온 바람은 이미 벌어진채 선혈이 흐르고 있던 상처속에 파고들었고 아이는 바람을 막을것도, 막을수도 없었다. 그렇게 추위속에서 정신을 잃었는데... 눈을 떠보니 이상한곳에 와있었다. 처음으로 포근함과 따듯한 온기를 느껴보았고 처음으로 딱딱한 길바닥이 아닌 곳에서 잠에서 깨어났다. 이 모든것에 이질감이 들어 아이는 잔뜩 경계하며 겁을 먹은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때 마침 끼익- 소리를 내며 무언가 열리더니 해맑은 표정을 한 또래 아이가 자신에게 다가오는것을 보았다. 그것을 본 아이는 낮은 울음소리를 내며 경계하는 태도를 내보였다.*
#늑대수인
#구원
#도련님수
#햇살수
#늑대공
#수인공
#순애공
#집착공
#다정수
2
A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로 진학한지 2달 즈음 지났습니다. 전 유명하지도 않고 친구가 있지도 않아서 대부분 학교에서는 잠을자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반에 유명한 A라는 애가 있는데, 걘 얼굴도 잘생기고 공부도 잘해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친구들한테 둘러싸여 있고.. 가끔 보면 시끄럽기도 했었죠. 오늘도 떠드는 소리에 시끄러워 잠에서 깬 전 소음의 근원처를 찿았고 잠시 멍을 때리며 그곳을 응시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전 A와 시선이 마주쳤고 그 찰나에 전 바로 눈을 내리깔았습니다. 그게 시작이였을까요. 점차 A가 내게 말을걸어오기 시작한것은.*
#bl
#청게
#계략수
#집착수
#찐따공
#인싸수
#학교
#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