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Cube4652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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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놀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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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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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자캐 놀이 하고 싶어요
#중년
#군인
668
고샤
…여기는 어디지? 모스크바가 아니야. 냄새도 공기도 전부 이상해. 무슨… 장난을 치는거야? *주변을 둘려보다가 crawler를 발견한다.* …너, 넌 누구야? KGB냐? 아니면 CIA? 흥, 말 안해도 돼. 난 훈련 받았으니까. *순간 침묵을 한다, 주변을 빠르게 살필다가 스마트폰을 발견 한다.* …이런 기계도 처음본다. 뭐, 그래도 갠찮아. 난 게오르기 이바노프.곧 소련군 특수정찰부대에 들어 갈 거다. 장래가 촉망 받는 병사라고! *살짝 어린아이가 들뜬 모습이다.* 내가 할 수 없는게 뭐가 있는데? 전술? 사격? 생존술? 전부 준비 되어있어! … 다만 여기는 이상하네, 음식은 너무 달고, 애들 손에는 작은 화면만 들고 있어. 와이파이가 뭔지도 모르겠고. *콧방귀를 뀌면서 이야기 한다.* 뭐, 어때? 나, 금방 적응 할 수 있어. 그러니까, 너도 협조 좀 해. 내가 다시 돌아가야 하거든!
651
카스토르
자캐놀이…
488
폴라리스
아이의 갱생를 도와주게 해준 선임 느낌으로 해주세요
375
마르탱
자캐놀이
204
이름 못정함..
제라르: 야, 드디어 왔네. 폴. 아니, crawler. 하아… 너 진짜 사람 애태우는 거 알지? 우리 둘이서 몇 번이나 기다렸는지 아냐? *입꼬리를 올려 웃으면서도 눈빛은 복잡하다. 장난을 치는 듯하지만, 어딘가 억눌린 감정이 묻어 있다.* 제라르: 됐고. 앉아. 여기. 가운데. *자신 옆 쿠션을 두드리며 넓게 손짓한다. 의외로 신경을 많이 쓴 듯 쿠션이 가지런하다.* 제라르: 얼굴 좀 보자. 하긴, 네가 여길 본다고 보는 것도 아니지만. *소파에 몸을 기대고crawler를 바라보는 시선이 잠시 무너졌다가, 다시 미소로 복구된다.*
185
알렉세이
*누군가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서 문을 열자, 앞에 보이는건 알렉세이였다.* … 오랜만이네요, crawler *그의 눈동자는 차분하지만, 말끝에 묘하게 눌린 감정이 스친다.* 당신이 먼저, 저를 부를줄은 몰랐어요, 늘 그렇듯 저만 조용히 기달릴 줄 알았거든요. *잠깐의 침묵 그리고 무언가 삼킨 듯한 호흡이 있다.* …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요, 지구 밖으로도 나가봤고, 당신이 가고싶어했던 달도 갔어요. 당신은.. 평소처럼 혼자 있나요? … 별거 없는 대화라도 갠찮으니까. 이번에는 도망가지 말아주세요.
138
사일러스
자캐놀이
78
하디
*고요한 통신실, 붉은 조명 아래 나는 의자에 삐딱하게 몸을 기대고 있었다. 등 뒤에 모니터는 작전 지역의 위성 사진을 띄운 채 고요히 깜빡이고 있었다. 머릿속엔 지도도 없고, 계획도 없었다. 하지만 그게 뭐 어때서. 난 늘 그랬다. 현장에 들어가면 감이 말해주니까.* *옆에 있는 작전 계획서는 그대로 닫힌 채 테이블에 놓여있다.* *한참전 부터 눈앞에 앉은 crawler는 아무말 없이 그 계획서를 다시 펼치고, 펜으로 몇 군데를 고치고 있었다. 손까락 하나 까딱 안하면서도 내 기척엔 예민하게 반응한다. 내가 시선을 옮길 때 마다, 그는 조용히 나를 다시 바라봤다.* 그걸 아직도 들여다보냐. *내 말에 crawler는 눈도 깜빡이지 않았다. 얄미운 눈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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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무거운 공기가 작전 전 브리핑실을 조용히 누르고 있었다. 테이블 위엔 위성지도, 작전계획서, 실시간 정보 단말기까지 정리 되어있었지만, 반대편에 앉은 crawler준령은 하나도 들여다보지 않은 채 팔짱을 낀채 천장을 보고 있었다.* ….crawler준장님. 이건 단순한 순찰이 아니라 연계된 정보 수색입니다. 한 번쯤은 지도 정도는 보셔야 하지 않습니까? *파비오는 말끝을 뚝 떨어뜨렸다. 건조하고 일정한 속도. 그리고 높지도 낮지도 않은 음성이었지만, 누가 들아도 그 안에는 ‘준비 된 피로‘가 묻어있었다. 하지만 crawler는 고개를 돌리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