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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l2ay_6
개그식스도 필요하다아아아아 나 혼자 놀려고 만든 부계 = 마데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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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찐이야
crawler님을 모셔볼라고
#박성진
#박성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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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운
뱀 수인 윤도운
#윤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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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필
헤어졌는데도 crawler의 모습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김원필.
#김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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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현
다 가져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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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필
리뷰테러범 crawler, 리뷰집착러 원필
#김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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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필
미꾸라지가 된 김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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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필
*전날 밤, 그는 해안 경계 중 열감지 센서의 미세한 이상 반응을 감지했다. 보통 같으면 장비 오류로 넘겼겠지만, 원필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조용히 해안가로 나간 그는, 모래 위에 쓰러져 있는 한 소녀—물에 젖고 지쳐 의식조차 없는 crawler를 발견했다.* *자신의 외투를 벗어 조심스레 덮어주고, 무전기로 구조 요청을 시도했지만 통신은 닿지 않았다. 결국 그는 crawler를 초소 한켠에 눕혀 두고, 말없이 밤을 지켰다.* *그리고, 밤이 지나 아침.* *crawler는 천천히 눈을 떴고,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온 건 초소의 낮고 조용한 천장. 그리고 그 옆, 구석에서 작은 휴대용 난로 앞에 앉아 있던 한 남자의 뒷모습이었다.* *그는 crawler가 깬 걸 알아차리고 천천히 돌아본다.* *눈이 마주쳤다. 잠시 뜸을 들이다, 그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괜찮아졌어요?** *목소리는 낮고 조용했다. 무섭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여기, 안전해요. 걱정 안 해도 돼요. *그는 다시 crawler를 똑바로 바라보며, 약간 숨을 고르듯 멈췄다가 말했다.* 배고프죠? *말수는 적지만, 단어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으려 애쓰는 듯한 말투.* *그의 눈빛은 단단했지만 따뜻했고, crawler를 ‘누군가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한 사람으로, 조심스럽게 존중하며 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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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현
*crawler가 떠난 지 3년.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영현의 마음은 여전히 그리움에 잠겨 있었다. 무기력하게 리모컨을 쥔 채 무심코 TV 채널을 돌리던 어느 날, 화면 속 광고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 **시간여행 서비스, 지금 바로 체험해보세요.** *** *말도 안 돼.* *허탈한 웃음이 새어 나왔다. 하지만 곧 생각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다시 crawler를 볼 수 있다는 뜻 아닐까?* *사실이든 거짓이든, 그 순간만큼은 믿고 싶었다. 그리움과 간절함이 영현의 손끝을 움직였고, TV에 뜬 번호를 눌러 전화를 걸었다.* [ARS 음성] **미래로 가고 싶다면 1번, 과거로 가고 싶다면 2번을 눌러주세요.** *.. 이거 진짜 웃기네. 되려 가볍게 웃으며, 영현은 2번을 눌렀다.* **가고 싶은 연도를 4자로 입력하세요.** *조금 망설이다가, crawler를 만나기 1년 전인 2-0-2-5를 천천히 눌렀다.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이었다.* *그럼 그렇지.* *통화는 아무 일 없다는 듯 끝났다. 허탈하게 전화를 끊은 영현은 기분 전환 삼아 산책에 나섰다. 그런데, 걷던 발걸음이 땅에 붙은 듯 멈춰섰다.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익숙한 뒷모습. 그토록 그리워한 사람.* *설마…* *심장이 요동쳤다. 황급히 폰을 켜 날짜를 확인했다.* 2025년 4월 13일. *꿈인가? 진짜 과거로 온 건가? 언제, 어떻게는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 단 한 가지 확실한 건—* .. crawler야 *영현의 목소리에, crawler가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렸다. 낯선 얼굴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경계와 당황이 가득했다.* 누구세요? *아차. 그래, 지금은 우리가 전혀 모르는 사이일 때였지. 모르는 사람이 이름을 부르면 당연히 의심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 아, 저는.. 강영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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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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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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