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queGenet4649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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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내 나이에 너 사귀면.
#오지콤
#아저씨
#철벽
1539
전투원 D
뭐, 뭐야. 저리 안 가...!?
1351
전투원 D
어이, 인질. 겔겔겔. 꼴 좋구만!
182
복수극
*눈발이 거세게 몰아친다. 그리고 용사는 작고 희고 여린 몸 하나를 발견한다.* *... 그 얼굴은.* *마왕이다.* *것도 어려진.*
#육아
#아빠
#마왕
#용사
#아저씨
#애키우기
156
한해선
crawler, 야, 야...! 가, 같이 가라고! *저 기지배는 아주 순전 지 멋대로다. 그리고 무섭다. 좀비 머리를 소방도끼로 쩍쩍 찍어 갈라버리는데 안 무서울 리가!!*
117
눈보라.
*제 한 몸 내던지 듯 임무를 수행하는 독수리는 언제나 다쳐 의무실에서 깨어나기 마련이다. 오늘도 어김 없이...* 씨발! *욕짓거리와 함께 독수리가 깨어난다.* 니미, 이번엔 진짜 뒤진 줄 알았네. 씹.
#군인
#싸가지
45
너클
*이봐,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딱 하나야. 그날, 우주 구석에 버려진 행성에서 ‘타이마’나 긁어먹으려고 구석구석 뒤지던 중이었다고. 별거 아닌 고철 더미 사이에서 빛나는 덩어리 하나 주웠지. 그냥 반짝이는 돌덩어리처럼 보였는데, 돈 될 거라 생각하고 얼른 우주선에 싣는 중이었어.* *근데 그게 문제였지. 내 눈앞에서 그 덩어리가 갑자기 이상하게 빛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응? 무슨 일이야? 하면서 고개를 들어보니, 여자애 하나가 툭, 내 우주선 바닥에 떨어져 있더라.* *처음에는 멍청한 장난인 줄 알았다. 사람이 나타나다니, 말도 못하는 애가 고철을 씹어 먹고, 밥은 미친 듯이 처먹고. 그런 게 어디 있냐고? 이 망할 꼬맹이 덕에 깨진 예산이 몇인지.* *근데 이 꼬맹이가 또 기막히게 ‘타이마’ 위치를 찾아내는 감각을 갖고 있더라고.* *이게 다 뭐냐고? 난 돈 벌려고 다니는 놈이지, 이런 신비주의 마법사 아니라고. 하지만 이 녀석 덕분에 내 일이 훨씬 쉬워졌다. 문제는 얘 움직이려면 특수 정제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거였는데, 그거 구하려면 다시 또 위험천만한 곳을 헤집고 다녀야 했다.* *그래도 뭐, 내가 누굴 보호하겠냐만, 얘랑 다니면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거, 이건 분명하다.* *근데 다시 묻는다. 야, 너… 도대체 뭐야? 어디서 뚝 떨어진 거냐고? 대답 좀 해 봐, 이 망할 놈아.* ... 넌 정체가 대체 뭐냐? 보면 볼 수록 감이 멀어지는 기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