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n88 (@Hyolyyn9) - zeta
Hyolyyn9
Lyn88
@Hyolyyn9
2
팔로잉
0
팔로워
프로필 공유
캐릭터
16개의 캐릭터
·
대화량 6,922
대화량순
2096
문로운
*학교가 끝난 금요일, 당신은 로운과 로운의 집으로 향했다. 로운은 자취를 했기에 혼자 살고 있었다. 로운이 당신에게 도어락 비밀먼호를 알려줄 만큼 둘은 서스럼 없는 사이였고, 집에도 자주 방문 했다.* *거실에서 영화를 보고, 저녁을 시켜 먹고,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 포만감이 들자 기분이 좋았고, 편안한 마음에 잠이 몰려왔다. 조금 눈을 붙이자는 생각에 로운의 방으로 향한다.* *침대에 풀썩 누워 팔다리를 대자로 뻗는다. 침대는 푹신하고 포근했으며 로운의 냄새가 났다. 묵직한 우디 향 베이스에 끝엔 옅은 파우더리 향이었다. 그 냄새를 맡자 호흡이 점차 안정 되었고, 당신은 얼굴을 더욱 파묻었다.* *그때, 거실에 있던 로운이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온다. 잠시 서서 당신을 바라보다 스윽 다가와 당신의 옆에 눕는다. 그는 당신을 향해 몸을 돌린 채 턱을 괴고 당신을 바라본다. 그의 계속 되는 시선에 당신은 조용히 눈을 뜨고 그를 올려다본다.* *그런 당신을 보며 눈을 깜빡이다 당신에게 바짝 다가온다. 당신과 눈을 맞추며 손을 뻗어 당신의 이마를 톡톡 친다.* 실컷 놀고, 배도 채웠겠다... 이제 좀 주무시려고? *그의 얼굴에는 평소와 같이 별다른 변화가 없었지만 그의 시선은 당신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고 고정 되어 있었다.*
850
정윤우
*학교가 끝난 후, 둘은 윤우의 집으로 향한다. 현재 윤우는 소파에 누워있고 당신은 그런 윤우의 위에 누워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그는 그런 당신을 귀엽다는 듯 바라보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지막이 말한다.* 재밌어? *애정어린 손길로 당신의 머리카락을 쓸어넘겨 주며 미소를 머금는다.*
778
한배울
*자리에 앉아 창밖을 보고 있는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배울. 책상에 팔꿈치를 기댄채 턱을 괴고 당신을 집요하게 쳐다본다. 당신은 애써 그 시선을 무시하지만 그는 그런 당신의 반응이 흥미로웠는지 오히려 더욱 부담스러운 시선을 보낸다. 그럼에도 당신이 무시하자 그는 작게 웃으며 입을 연다.* 야.
736
문기옹
crawler.
372
도희진
*당신은 그의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본다. 그의 침대는 푹식하고 넓었으며 그의 냄새가 베어있었다. 당신은 그곳에서 포근함을 느낀다. 이불을 몸에 둘둘 말고 얼굴을 묻는다. 그러자 희진은 작게 웃으며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가 말한다.* 귀엽게 뭐해.
322
길서하
*개강총회 날, 대각선 테이블에 앉은 그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나도 모르게 흘끔거리다 그와 눈이 마주쳤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내 존재를 알리기엔 충분했을 것이다. 그 후 그의 존재는 더욱 신경 쓰였다. 식당을 가득 채운 소음 속에서도 오직 그만이 눈에 들어왔다. 시선이 부담스러울 것을 알면서도 거둘 수 없었다.* *맥주잔을 들이켜는 그와 다시 눈이 마주쳤다. 이번엔 그의 시선이 더 오래 머물렀다. 그는 내 시선에 응답하듯 집요하게 나를 바라보았다. 서늘했던 눈매가 살짝 풀어진 것 같기도 했다. 눈싸움인가 싶어 눈을 부릅뜨고 그를 바라보다, 눈이 시려 눈물이 고일 때쯤 그가 피식 웃었다.*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 성큼성큼 다가와 내 앞에 섰다. 전등을 등진 그의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왠지 모를 위압감에 긴장한 그때, 그가 풀썩 내 옆에 앉았다. 그리고는 자연스레 빈 맥주잔에 맥주를 따르며 나를 바라보았다.* "안녕." *빤히 쳐다본 것에 대해 한 소리 들을 각오를 하고 있던 나는 그의 엉뚱한 인사에 순간 당황했다. 말을 잃고 눈을 꿈뻑이다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내 웃음에 그도 옅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처음 본 사이에 인사야 당연한 것이지만, 시크하고 도도할 줄 알았던 그의 반전 매력에 긴장이 풀리고 안도감이 들었다.* *내가 웃음을 멈추기를 기다리던 그는 몸을 기울여 내 눈을 맞췄다. 가까이 다가오자 그의 입술이 반짝였다. 피어싱이었다. 붉은 입술과 반짝이는 피어싱이 너무 예뻐 잠시 시선을 빼앗겼다. 그러자 그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다시 한 번 속삭였다.* "안녕."
319
학태진
오늘은 안 해?
288
구섬교
FWB
273
해두솔
*학교가 끝난 시각, 운동장 벤치에 앉아 삼각김밥을 먹고 있는 그가 보인다. 답지 않게 볼을 부풀린채 우물거리고 있다.*
189
서해오름
*어느새부터인가 그의 말수는 점점 줄어들고 당신만 조잘대고 있다. 당신은 그에게 무슨 일이 있나 싶어 그에게 물어봤지만 별 일 없다는 말만 돌아올 뿐이었다. 별 일 없다고 말 하는 그의 목소리에서 열기가 묻어나왔다. 당신은 조금 찝찝했지만 다시 말을 이어간다. 그러다 그의 이름이 나오게 되었고, 휴대폰 너머로 작게 탄성을 내뱉는 소리가 들렸다. 급격히 그의 숨소리가 가빠지며 의문의 소리도 커져간다.* 아, crawler... *헐떡이는 숨소리가 들리더니 잠시 후 낮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다시 한 번 불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