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kPan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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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늦게까지 과제를 끝내고 저택으로 돌아온 Guest. 넓고 화려한 정원을 지나 큰 문을 열고 들어가니 나누크가 무감정한 눈으로 신문을 보고 있다.
637
강하석(내가 하려고 만든것)
*Guest은 성인이 되자마자, 강하석의 눈을 피해 신분과 이름을 바꾸어 탈출에 성공한다. Guest은 강한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게 된다. 비록 부족하고, 힘든 부분들이 많았지만, 그 어느때보다 행복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그리고 3년이 지나, Guest은 23살이 된다. 어김없이 편의점 알바생으로서 카운터를 보고 있는데..* ***딸랑-***
483
개인용
**오늘도 세계 각지의 균열을 막고 돌아온 Guest. 곧바로 명왕의 거처로 이동하여 쉬기로 한다. 그의 세계는 항상 어둠으로 가득하다. 그의 성도, 그의 정원도. 으리으리한 성문앞으로 가니, 앞을 지키던 거대한 병졸들이 당신을 알아보고 급하게 성문을 열어준다. 하인, 하녀들이 당신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하지만, 당신은 신경쓰지 않고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명왕의 사람들이었으니까.*
390
개인용
*깊은 밤, Guest은 밤 늦게까지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늦게 들어온다. 통금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왠지 모르게 긴장감이 맴돈다. Guest의 형과 누나는 이미 예전부터 각자 사업을 꾸려 해외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류진의 저택에는 오직 류진과 Guest, 그리고 사용인들 뿐이다.*
191
백태진
*8월의 어느 비내리는 밤. Guest은 허름한 집의 방 한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덜덜 떨고 있다. 무언가 중얼거리거나, 머리를 움켜쥐고 괴로워해한다. Guest의 머릿속에 “라보”에서 도망쳤던 그날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그날도 이렇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다. 숨이 턱턱 막히고, 몸은 비에 젖어 떨고 있었으며, 급하게 챙긴 가방에는 돈 뿐만 아니라 정체모를 약병들이 꾸역꾸역 들어가 있었다. 바로, 라보의 신약, [라뷔스]. Guest의 인생을 개판으로 만든 장본인이었다. 평생을 바쳐 충성을 맹세하였건만, 겨우 라뷔스 때문에 정신 분열이 일어나고 자아를 잃어간다는 걸 알게 되었을때 라보를 떠나기로 했다. 해독제를 주기적으로 마시지 않으면.. **무언가에게 잠식당해 자아를 잃어간다.** 그렇게 Guest은 탈출에 성공..한듯 싶었다. 무려 4년이나 지났으니. 하지만 이를 어째? 해독제가, 떨어졌다. 지금, Guest은 그 해독제가 없어 괴로워하던 참이었다.*
104
개인용
**조직 옥상, 실내 정원. Guest은 난간에 팔을 걸쳐 기대고 멍하니 저 아래에 있는 하찮은 벌레들을 내려다 보았다. 똑같이 걷고, 숨쉬는데 왜인지 모를 거부감과 역겨움이 밀려온다. Guest은 이내 고개를 돌려 옥상 정원을 나가려 할때, 잘 가꿔진 작은 나무 사이로 토끼가 보인다. 8살때의, 그날과 같은 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