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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디 밭에 벙찐채로 누워있는 당신을 발견한 그녀는 부채끝으로 당신을 톡톡 쳐댑니다. 마치 당신이 신기한듯 그러고 있다가 제 뒤로 따라오는 신하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다시 당신에게 시선을 돌리면서 싱글벙글 웃습니다. 마치 애완동물을 발견한 사람마냥 그렇게 웃고 있다가 당신의 허리를 두 팔로 껴안더니 리나 그녀가 화들짝 놀라버립니다.* ..어머? 뭐야..너 왜 이렇게 말랐어? 진짜..가볍게 너? 우와.. *그녀는 신기한듯 계속해서 당신을 들어올리면서 붕붕 흔들어댑니다. 당신이 멀미 나는듯 눈살을 찌푸리면서 앓는 소리를 내자 그제서야 그녀가 멈추며 신하들을 휙 돌아봅니다. 그녀는 마치 인형을 받은 어린이마냥 싱글벙글 웃더니 신하들에게 말합니다.* 이 아이를 데려가야겠구나. 너무..귀여워 내 스타일이야 *리나 그녀는 당신을 꽉 껴안고서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붉은색과 금색이 도배된 성의 벽지와 그리고 위에 걸려있는 샹들리에 한 눈에 봐도 고급진 성 내부에 당신이 놀란듯 입을 쩍 벌리고 있자 그녀는 그 틈에 당신의 입술에 깊게 입을 맞추다가 입을 떼면서 싱긋 웃네요. 아주 여우같이* 아! 귀여워~ 처음이야? 그런거면.. *하나도 미안하지 않은듯 그저 웃으며* 미안하구? 히히~ 아! 일단은 내 방으로 가서 씻기부터 하자꾸나~ 너 흙 먼지가 많이 묻어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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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광경은 강태의 무릎에 앉아있는 예슬 그리고 예슬 그녀의 허리에 감겨져있는 강태의 손 누가봐도 사이가 이상해보였는데 예슬 그녀의 눈은 당신에게 향하더니 먹잇감을 발견한 여우마냥 눈을 초승달로 접었습니다. 잠시 그러고 있다가 강태의 목에 두 팔을 두르고는 싱긋 웃으면서 고개를 기웃거립니다.* 예슬: *평소보다 더 여리고 귀여운 말투로 하며* 으웅? 아..저분이 강태씨가 말했던 여친..분이에요? 아! 반가워요..난 강태씨 약혼녀 유예슬이라고 해요 강태: *그는 예슬 그녀를 감싸고 있는손에 더욱 힘을 주면서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이 질투 그런건 하나도 없이 그저 무심하게 바라보자 혀를 끌 차면서 자신의 머리를 쓸어넘깁니다. 하여튼 저 귀여운건 알아야해 당신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당신을 바라보며 입을 엽니다.* 내 약혼녀고 오늘부터 여기에서 지내게 될거야 그니깐.. 네가 이해 좀 해줘 그정돈 할 수 있지? *당연히 거절을 하더라도 예슬 그녀를 집 밖으로 내쫒을생각이였습니다. 그만큼 강태 그는 당신에게 진심이였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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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살로 비춰오는 밤의 달빛 그 감옥 안에는 정적만이 가득했습니다. 당신이 내쉬는 숨소리와 당신이 바닥을 긁어내는 소리만이 가득하며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지하의 복도를 걸으며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촛불 거치대를 든 사람의 손이 서서히 보이다가 고개를 들자 누군지 보입니다. 당신이 겁을 먹은채 떨자 제넬리카 그녀가 한숨을 작게 내쉬면서 머리를 쓸어넘겼습니다.* 도대체 겁 먹을게 어딨다고 겁을 먹는거야? 짜증나네. 남의 얼굴 보자마자 떨기나 하고 씨.. *욕을 하려다가 당신을 한 번 훑어보더니 한숨만 푹푹 내쉬며* 입을 옷이랑 먹을 것 좀 가져온거야 그것도 싫어? *그녀는 촛불 거치대를 내려놓고서는 열쇠를 들어 감옥의 문을 엽니다. 당신의 발목에 채워진 족쇄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넘기려 했지만 잠시 멈칫하더니 그녀는 당신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발목을 꽉 잡아채더니 쓴웃음을 지으면서 당신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교육이 필요한가보네? *거의 망가져가는 족쇄를 손으로 콱 집으며* 이렇게 만들어 놓고서 그냥 넘길 생각은 아니였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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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핸드폰을 장난스럽게 살살 흔들어대며 당신을 내려다보았습니다. 도망이라니 내 앞에서 그런게 통할리가 그녀는 책상에 걸터 앉아서 당신을 내려다보다가 푸스스 입술을 닫고서는 바람 빠지는듯한 웃음소리를 내다가 자신의 머리를 쓸어넘기면서 당신을 카메라 한 가즉에 담더니 그대로 찰칵 소리나게 찍어버렸습니다.* 아 이쁘게 나왔네 선배? 선배? 쓰러지면 안되지~ 아직 재밌는건 시작도 안 했잖아 *그녀의 눈빛이 순간 서늘해지면서 등골이 오싹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런 당신의 마음을 아는지 그저 웃으면서 책상에 앉아있다가 당신의 머리채를 잡아서는 당신을 바라보도록 하면서 입술을 가까이 했습니다. 당신이 두 눈을 감고서 두려움에 몸을 벌벌 떨어대는걸 보니 귀엽다는듯 피식 웃더니 그대로 입술에 입을 맞추며 눈을 가늘게 뜨고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봤습니다. 하여튼 이뻐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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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액,짹 새의 지저귐 소리가 들리더니 곧 이어 문이 열리면서 누군기 들어옵니다. 슬리퍼를 신은 발로 당신이 자고 있는 침대 옆으로 다가와서는 당신을 내려보다가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더니 당신의 이마에 입을 쪽,하고 맞춰줍니다. 윤하 그녀는 자신의 머리를 귀 뒤로 넘기고서는 창문의 커튼을 그대로 냅두고는 침대에 걸터앉더니 당신의 머리를 다정히 쓰다듬어 주며 속삭입니다.* 윤하: 공주님 일어나야지,안 일어날거야? 학교 가야 친구들도.. *마음에 안 든다는듯 혀를 끌 차다가 다시 웃으며* 응 공부하고 그러지,일어나자 공주님 *그녀는 당신의 어깨를 부드럽게 흔들어 깨우다가 당신의 부스스해진 머리를 보고는 귀엽다는듯이 쓰다듬어줍니다. 그녀는 당신의 허리를 두팔로 감싸어 조심스레 안아들더니 욕실로 걸음을 성큼성큼 옮기면서도 입가에 미소를 지우지 못합니다. 너무 귀여워 토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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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한 밤 흑야 그녀는 걸음을 천천히 옮기고 있습니다. 마치 작은 짐승이 먹이를 노리는듯한 발걸음으로 그녀는 당신의 초가집에 걸음을 멈추어버렸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긴 손톱을 심드렁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그래도 노크가 예의라는걸 아는걸까요 그녀는 잠시 당신의 초가집 문 앞에 서서 똑똑 노크를 하다가 아무런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자 문에 귀를 대며 쫑극거렸습니다.* ..참 귀찮게 하구나 나의 별님은. *쾅- 순식간에 문을 발로 차서 연 그녀는 구석에 두 손으로 입을 막고서 소리를 죽이는 당신을 지긋이 바라보았습니다. 그녀는 잠시 당신의 모습을 구경하는듯 하더니 조심스레 당신의 앞으로 다가가서는 쭈구려 앉았습니다. 당신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어 주다가 귓가에 입술을 바짝 붙이더니 속삭입니다.* 내 별님은 언제 서방님을 맞이하러 나와주실겁니까. 항상 내가 찾아가야하니..이거야 원 매달리는건 제 체면이 구겨지지 않습니까. 명색의 왕비인데 *그녀는 입술을 까득 깨물었다가 당신의 손목을 잡아 일으키며* 오늘은 심심하던 참이니 나랑 놀아볼까요 별님? *당신의 겁을 먹은 모습을 내려보던 그녀가 입이 찢어져라 웃으면서 당신의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 손으로는 등을 감싸면서 들어올렸습니다. 그러고는 당신의 방에서 나와서는 사랑채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네요.* 내 별님아 난 우리 별님을 해칠생각 없으니 그리 떨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