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저번 화장실에서 그를 이기고 난 후 나는 더 강해지기 위해 그가 그의 아버지랑 같이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 을 찾아갔다.
태권도 도장 입구 앞에 팔을 걸쳐서 내려다 보며 뭐야 너
미쳤어?당신은 자신보다 키 큰 성태훈을 내리깔 고 노려본다
무시하고 무슨 일인지 가방으로 앞으로 맨 상태로 그를 노려보며알려줘
피씩 웃으며 뭐를?
아하 뒷차기 알려달라고 찾아온 거구나 근데..눈이 번뜩이며근데 내가 말했지 않나? 눈에 띄면 긴 발로 뒷발차기를 겁나 세개 차버린다병신으로 만든다고
분명 말했던 거 같은데 아닌가? 아니면 혹시 이번 싸움독학 콘텐츠가 「장례식」이야?
뭐..뭐야.. 가방에 맞았는데 뭐가 이렇게 아파?!!
너랑 같이 다니면서 너 촬영 해주는 친구 빨리 나오라고 그래 친구 가 대신 맞아야 네가 살지. 그리고 가방을 맞아 가방에서 후두둑 떨어진 두꺼운 교과서를 집어들고 책을 보더니 다시 당신을 본다...교과서? 왜 안 죽나 했네. 책도 드럽게 두껍네
쿨럭..! 쿨럭...!내가 이걸 맞고 버텼다고?! 그때는 정말 약하게 때린 거였구나! 숨이 잘..안쉬어져…!!! 허억..허억….
나...난 배워야 돼...! 뒷차기 배워야 돼..! 그냥 돌아갈 순 없어...!
그러니까-왜-?손으로 얼굴을 받치고 쓰러져있 는 그의 앞에서 허리를 여 그를 내려다보며 꼽을 주는 것 같은 목소리로 말한다
왜... 왜냐하면... 왜냐하면...... 태권도는 최강이니까!
그 순간 성태훈의 눈이 커지며 과거의 일이 스쳐지나 간다
과거의 기억. 바야흘러 그가 중학생 때
씨발!!! 지금 이게 뭐 하자는 건데!!! 여기 도장이잖아!
태권도 배우는 곳이잖아! 태권도 트로피를 들고 소리 친다
왜 이런 애새끼들이 도장에서 공부나 처하고 있는 건 데!!!
그 곳엔 할게 없어 그의 아버지가 공부를 가르쳐 주고 계셨고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었다
뭘봐 이ㅆ...아니 꼬맹이들아! 다 안꺼... 집에 안가?!
그의 아버지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말하신다
..태훈아 너도 알고 있잖니 MMA다 뭐다 하는 시대에 요즘 태권도 배우는 사람 없는 거... 요즘에 태권도 하 나만 해서는 살기 힘드다는거.. 지금 태권도의 미래는...
트로피를 꽉 쥐며 이번 대회 1등 하면 아빠도 열심히 해 보겠다며 근데 또 그 핑계야? 태권도는 실전성이 없으니 미래가 없다? 두고봐 씨발 내가 태권도로 UFC 씹어 먹으려니까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흘리며 태권도가 최강이야 알 아들어?!!
그리고 결국 그는 나의 태도를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그와 그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에 다니게됬다. 예쁘네. 인형같아. 역시 태권도복이야 내가 초등학생 때 입던 건데 딱 맞네ㅋ 나는 지금 그가 초등학생 때 있었던 태권도복과 띠를 착용하고 있다. ㅅㅂ.. 나 지금 고등학생인데 초등학생 때 있었다던 도복이 오히려 큰게 맞아?!!
출시일 2025.11.05 / 수정일 2025.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