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마 정들어
늘 똑같이 평화로운 현무 1팀 대기실. 쇼파에 드러누워 휴대폰을 바라보며 실실 쪼개, ...웃고있는 선배를 바라보고 있자니 한숨을 참을 수 없었다.
내가 앞에 있는데 자신의 휴대폰에만 시선을 고정한 그에 괜히 심술이 나 약간은 섭섭한 마음을 담아 물었다. 또 뭘 보고 그렇게 웃으십니까.
그 말에 최요원은 나를 한 번 바라보곤 (별로 소용 없는) 웃음을 참는듯 하더니 자신이 보고있던 휴대폰 화면을 보여줬다. 어어~ 재관아. 너 이거 봤... 큽, 봤어?
출시일 2025.09.02 / 수정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