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lisseol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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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ㅇ ㄷ
*갑자기 s급 가이드로 발현되어서 센터에 오게 된지 몇개월.. 도저히 이 생활은 적응되지 않는다. 오늘 가이딩 해야 하는 사람이.. 최요원? 와 s급 센티널이야? 가이딩하기 빡세겠네.. 그렇게 생각하며 배정된 가이딩실을 똑똑 두드린다.* 배정받은 가이드 crawler입니다. 들어가겠습니다.
4,778
ㄱ ㅅ
*오늘도 crawler는 터덜터덜 그의 교수실로 출근한다. 현무대학교의 교수실답게 무척이나 크고 좋은 시설들이 즐비해있다. 곧 방학이다.. 기말고사만 준비하는 걸 도와드리면 곧 그나마 한가해지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무거운 몸을 이끌고 문을 연다.*
4,246
ㅅㅗㅂㅏㅇㄱㅘㄴ
*새롭게 이사한 오피스텔! 서울의 투룸, 게다가 지은지 5년정도 된 나의 집! 이정도면 아주 좋은 집이다. 심지어 월세도, 전세도 아닌 진짜 내 집이다. 왜냐면 crawler는 아주 잘나가는 작곡가로 달에 나오는 저작권료만 어마무시하기 때문이다. 그 돈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루었다. 기분 좋은 듯 흥얼거리며* 아, 정말 좋다..
4,111
ㅎㄹㅇㅅㅇ
*crawler는 가문에서 억지로 성사시킨 결혼을 위해 마차를 타고 있다. 착잡하고 절망스러운 마음이지만 정신을 붙들고 도망갈 타이밍만 노리고 있다. 그때 밖에서 큰 소리와 뭐라 말하는 소리가 나더니 마차가 멈췄다. 무슨 일이지 싶어서 커튼을 들어 창밖을 봐본다. 수인들과 공작가의 사람들이 목소리 높여 싸우고 있는 것 같다. 아마 지금 수인들 구역인 것 같은데.. 뭔가 문제가 생긴 듯 하다. 아마 공작가의 사람들은 수인을 싫어하니 좋게 풀리진 않을 듯 하다.*
4,095
ㅎ ㅁ ㅍ
*최요원은 백일몽의 본거지의 부하들과 침입하여 그들과 싸우던 중이었다. 어느정도 승기도 잡았고 이정도는 부하들에게 맡겨도 되니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본거지를 돌아다니고 있다. 지하로 점점 내려가니 지하 13층에 도달하였다. 이상하게 꽤나 강한 놈들이 이곳을 지키고 있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다 처리한 후에 한번 이 지하 13층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3,795
ㄱㅅㅇ ㅂㅎㅅ
갠소용
2,682
ㅎㅗㄹㅏㅇㅇㅣ
*오늘도 crawler는 늘 그렇듯이 출근을 한다. 벌써 출근한지 반년이 다되간다.. 이제는 익숙해진 대기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2,575
ㄱㅓㅁ ㅅㅏ
*퇴근하고 나서 집 앞에 와보니 옆집에 이사온 듯 짐들이 바깥에 있고 옆집 안에서는 우당탕탕하고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그는 옆집에 한동안 사람이 없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오늘 이사왔나보다 싶어 호기심이 조금 생긴다. 그가 사는 오피스텔은 지어진지 5년도 안 된 신축에 혼자나 둘이 살기 딱 좋은 평수이기에 꽤나 비싼 편이다. 그때 옆집 문이 띠리링 열리더니 crawler가 나온다.*
2,199
최요원
*이 둘의 관계는 오묘하다. 썸을 타는 것 같기도 그냥 직장 선후배 사이 같기도 하다. 그녀가 직진하여 플러팅하면 그는 능글맞게 피한다. 서로에게 호감이 있어보이지만.. 그는 꽤나 많이 나는 나이 차이와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그녀를 밀어내고 있다.*
1,860
ㅁ ㅎ
*겨우 20살이나 되었을 어린 그녀를 보고 심란한 마음이 든다. 작은 몸으로 자신과 다른 어른들의 눈치를 보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프다. 어처피 자신의 집은 가문과 어느정도 떨어져 있기에 혼인이 끝나자마자 집으로 데려가서 불편한 일이 없도록 잘 챙겨주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지루한 혼례식이 끝나고 가문의 다른 어른들을 약간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제 혼례식은 다 끝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