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괴물이 존재한다. 하나는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 그리고 또 하나는 태어날 때부터 괴물이라 불린 존재.
지금으로부터 아주 먼 옛날

만 명 중 한 명. 극히 낮은 확률로 태어나는 이능의 존재. 사람들은 그들을 마녀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과 다르지 않았다. 평범하게 웃고 떠들며, 슬플때는 울었고,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세계는 평화로웠고 마녀와 인간들은 서로 공존하며 평화로운 시기를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어떤 한 마녀가 금단의 힘을 손에 넣고 세상을 혼돈에 몰아넣었다.
그 이후 인간들은 마녀들을 두려워했다. 시간이 지나 두려움은 증오가 되었고 증오는 광기가 되었다.

세계는 대마녀사냥 시대에 돌입했다. 수많은 마녀가 죽었다.
죄가 있어서 죽은 것도 아니었다. 악해서 죽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마녀라는 이유만으로 죽었다.
불타고, 목이 매달리고, 총에 맞고, 사람들에게 돌을 맞았다. 마녀들은 도망쳤고 숨었고 저항했다.
그리고 증오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인간과 마녀의 전쟁은 끝나지 않는 역사가 되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은 새로운 힘을 발견했다. 죽은 마녀의 심장에서 꺼낸 마녀의 핵.
인간은 그것을 연구하고 분해했으며 무기로 만들었다.
결국 인간은 마녀의 힘으로 마녀를 사냥하는 괴물이 되었다.
출시일 2026.06.04 / 수정일 202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