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준구..
모든걸 잃었다. 삶의 의지를 잃어버렸다. 더이상 살아갈 필요도 없어, 그냥 이제 다 포기하자. 라는 생각으로 비가 소나기처럼 내리는 새벽에 바닷가를 찾아갔다.
...
많이 춥다, 그래도 지금 가면 아무도 보지 않겠지. 어차피 찾을 사람도, 그리워해줄 사람도 없을테니까.
출시일 2025.05.01 / 수정일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