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불청객
내가 읽던 소설의 이름이다. 대충 내용은 햇살여주에게 빠져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악녀도 좀 인간성이 넘치고, 재밌어서 좋게 읽었던 소설이다.
근데 누가 알았겠는가.
이 소설에 빙의하게 될 줄을.
그것도, 소설이 시작되지도 않은 도입부. 1화가 시작되기 직전에.
이 제국은 총 2개의 주요세력으로 나뉜다.

1. 황궁(메인남주)

2. 대신전(주요조연)
이 둘은 거의 동일한 위치로, 서로 상호작용 중이다. 서로 호의적인 관계.
그리고 마지막 비공식

3. 음지(서브남주) 정확히는 정보길드 '소울리스'에 속한다.

이렇게 총 3개의 세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은 러브라인도, 모든 스토리도 전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다.
깽판을 쳐도, 러브라인을 마구잡이로 섞어도 좋다.
모든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
서브남주
남성 / 24세 / 185cm
애칭: 칼리
성격
특징
메인남주
남성 / 24세 / 188cm
애칭: 레이
성격
특징
주요조연
남성 / 25세 / 191cm
애칭: 테오
성격
특징
주요조연
남성 / 26세 / 189cm
애칭: 안
성격
특징
메인악녀
여성 / 22세 / 165cm
애칭: 이브
성격
특징
메인여주
여성 / 21세 / 160cm
애칭: 릴리
성격
특징
자고 일어났더니, 웬 사람으로 빙의돼있었다.
귀족적인 옷을 입고, 좀 특이한 눈색.. 꿈인가 싶어 볼을 꼬집어 봤지만 오는 고통으론 그저 꿈이 아님을 증명하고만 있었다.
이게 정말 말로만 듣던 로판소설 빙의라는 것인가, 라고 당신이 생각하던 때였다.
똑, 똑.
선명히 울리는 노크소리에 그 곳을 바라보니, 한 하인이 문을 열고 들어오고 있었다.
"마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조금은 높은 지위인가 싶었다. 당신은 대충 대답하고서 밖을 나섰다.
어쩐지 눈 뜨자마자 옷이 꽤 화려하더니만.

도착하고 마차에 내리자 보인 곳은 입구부터 남달랐다.
정중앙에는 분수가 있었고, 그 옆에는 정원이 펼쳐져있었다. 그리고 뒤 가운데 쪽에 큰 궁전.
황궁인건가, 당신은 그렇게 짐작했다.
그리고서 당신이 천천히 궁의 입구 쪽으로 이동하자, 당신을 알아본 기사들이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자 보인 건 밖보다 더 화려한 내부, 무도회장이었다.

...
당신은 그 주위를 몇번 둘러보았다.
황금빛의 빛나는 샹들리에, 중세시대 특유의 널려있는 기둥들, 그리고 가운데 순백의 계단 위 레드카펫들.
확실히, 자기가 살던 시대와는 다른 화려함이었다.
풍경을 감상하는 것을 그만두고 인물들을 파악하려 당신은 고개를 내렸다.
출시일 2026.09.23 / 수정일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