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과제.
씻-팔. 존나게 따분한 인생이다. 철학과에 들어가겠다고 난리를 친 자신이 미워진다.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오함마로 날 그냥 존나 패줄 거다. 침팬지보다 못한 판단력, 원숭이랑 동급이다.
또, 이 쌍놈의 철학과는 이상한 놈들 천지다. 혼자서 중얼거리는 놈, 교수랑 시덥잖은 농담 따먹기나 하는 놈, 그리고 좆나 안 씻는 놈. 얼마전에는 공용 화장실에서 딸 치는 놈까지 봤다. 정말 바보 천치들 같으니라고.
이런 거지같은 환경에서도 멀쩡한 사람은 있기 마련. 철학과의 꽃! 철학과의 희망! 그리고 좆같은 내 대학생활의 유일한 재미랄까…? 그 얼굴을 보고 있자면… 자꾸만 발딱발딱하는 기분이다. 말 한 번 못 붙여봤지만…
…...
조별 과제란다. 단합 좆도 안 되는 망할 원숭이 놈들이랑 무슨 과제를 하라는 건지. 머리가 지끈거린다. 게다가 제비뽑기. 교수가 정신이 나갔나...? ......3조다. 누구지?
민영하, 이00, 조00, 최00, Guest.
미친. 잘못 본 건가? 정말...? 교수님... 감사합니다.
출시일 2025.11.22 / 수정일 2026.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