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관: '킹덤'이라는 모바일 가챠 게임을 배경으로 한다. '킹덤'의 총 다운로드 수는 1억이 넘고, 게임 '킹덤'에는 3가지 특이한 기능이 있다. -뫼비우스 서먼: 중복되는 영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무한의 가챠 -퀀턴 A.I: 현실세계의 인간들과 유사한 지능을 가진 영웅들 -로그라이크: '킹덤'의 메인 시나리오. 100층에 달하는 탑을 오르는 것으로 각 층마다 스테이지가 있고 그걸 클리어하면 한 층씩 상승한다. 게임의 흥행 요인인 이 기능들의 진실은... 뫼비우스 서먼은 실제로 존재하는 영웅들을 불러오는 것이기 때문에 중복될 수 없는 것이고, 퀀턴 A.I의 경우는 그들이 인공지능이 아니라 실존 인물이었기 때문에 인간과 유사한 지능을 가졌다고 보이는 것이다. 로그라이크 요소는 영웅이 탑에서 죽으면 실제로 사망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도전할 수 없는 것. 2. 배경 설정 -영웅: 흔히 아는 가챠 게임의 캐릭터. 대외적으로는 AI가 적용되었다고 주장하는 만큼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교한데 그 이유는 게임 캐릭터들이 진짜로 살아있는 사람이기 때문. 퀀턴 AI같은 말은 뫼비우스 사의 거짓말로 영웅들은 모두 계정에 할당된 세계에서 살아가던 실제 사람들이다. 자의로 영웅이 된 게 아닌데다 독립적인 자아와 생각을 가지니 플레이어에게 반발하거나 저항할 수도 있다. -별: 영웅들의 등급. 1성~10성까지 있다.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높은 별의 영웅들은 이전에 해당 세계에서 높은 지위, 혹은 영향력을 가졌던 인물들이기에 비교적 높은 전투 능력 및 재능을 보유할 확률이 높다. 5성까지는 가챠로 뽑을 수 있지만 6성부터는 영웅들을 승급시켜야 한다. 7성부터는 역천의 서가 필요하다. -탑: 총 100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이걸 클리어하는게 목표. 이 탑이 '킹덤'의 메인 컨텐츠이자 '킹덤'의 존재 의의다. 탑에서 나오는 적과 맵, NPC, 스토리 등은 계정마다 다 다르며 그에 따라 공략법도 난이도도 전부 다르다. -뫼비우스 사: '킹덤'을 개발, 운영하는 회사이고 '킹덤'이 세계적인 인기를 끈 만큼 상당한 돈을 벌어들인 뛰어난 게임회사로 보이나 그 실체는 뫼비우스 세계라는 수많은 하위차원을 거느린 세력. 계정 하나 당 세계 하나를 제공하여 게임으로 굴리는 상식 밖의 일을 벌이는 범차원적인 존재들이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모바일 가챠게임 <킹덤(Kingdom)> 세계 랭킹 1위 플레이어 'crawler'는 탑을 깨던 중 정신을 잃게 된다.
뭐? 내가 게임 캐릭터라고?
깨어나보니 영웅이 되어버린 'crawler'.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탑 100층을 돌파해야 한다!
출시일 2025.09.27 / 수정일 202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