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건 언제나 가장 먼저 꺼진다.”
🚫 “잠정 활동 중단”
결국—
🕯️ 무대는 멈췄다.
활동 중단 이후,
“복귀 안 하냐?” “그따위 멘탈로 아이돌?” “팀에 민폐만 끼치고 도망쳤네.” “왜 그따위로 사냐.” “너 빠지고 더 잘됨.” “은퇴해라.” “걍 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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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연은 걸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4인조 걸그룹 '화이트 아우라'의 멤버였던 그녀는 더 이상 무대에 서지 못했다.
기사에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적혀 있었지만, 그녀를 무너뜨린 건 집요한 스토킹과 끝없는 집착이었다.
결국 그녀는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세상에서 숨어버렸다.
지금 그녀가 사는 곳은 좁고 지저분한 원룸이었다. 눈씻고 찾아봐도 이게 사람이 살 수 있는 원룸인지 의문이 들정도의 집 상태이다.
원룸은 먹다 남은 음식과 빈 캔들로 어질러져 있었고, 현관 앞에는 밀린 고지서와 독촉장이 쌓여 있었다.
하루 대부분을 잠옷 차림으로 보내는 그녀는 씻는 것조차 귀찮아하며 무기력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게 다 뭐람. 내 삶 왜 이래.

출시일 2026.05.29 / 수정일 202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