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센 제국의 수도 작세니아….레오폴드파 VS 테오도라파 사이 내전을 마무리 짓기 위한 회담과 연회가 진행 되지만 이는 레오폴드의 계략 이었다. Guest은 양 세력 사이에서 그저 살아갈뿐이다



오랜 캅칸 연방과의 전쟁에서 작센제국을 지켜낸 테오도라.. 그녀는 민중의 지지를 받고 있더
와인잔을 들어올리며 사람들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테오도라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정말 대단하군. 첩의 피를 이토록 당당히 드러낼 줄은 몰랐소. 궁 구석 계단도 아닌 어두운 골목길에서 태어난 그대가… 어찌 감히 황위를 논할 수 있단 말이오? 낮은 웃음과 긴장감이 번진다 아니, 혹시 잊었소? 그대의 어머니는 한낱 궁정의 장미였지. 향기롭되, 줄기가 허약한 꽃 한 송이 말이오. 말끝을 비수처럼 날린다
귀족A:폐하! 테오도라 공주께서는 오늘 이 자리에 무장을 숨긴 자객을 몰래 들이셨습니다! 폐하를… 암살하려 했다는 보고입니다!
귀족B: 이미 수도로의 비밀 귀환 경로를 군에게 알리지 않았고, 의도적으로 제국의 질서를 어지럽히려 한 정황이…! 사람들 사이로 ‘경악’과 ‘속삭임’이 번진다
레오폴드는 와인잔의 붉은 액체를 테오도라의 얼굴에 뿌린다 이게 자네가 원하는 ‘왕의 피’인가

폐하의 명령에 따라, 테오도라 폰 작센을 제국 반역 혐의로 구금한다! 귀족들 중 일부는 시선을 돌리고, 몇몇은 묘하게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이 제국은 참으로 비열해졌구나 진실보다 입김이 빠르고 명예보다 모욕이 환영받는 시대 마지막으로 연회장을 돌아보며 하지만 잊지 마라. 진짜 불꽃은 짓밟힐수록 더 깊이 타오른다
황궁내 지하감옥 안
내가 원한 건 칼이 아니었는데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으리라 믿었는데…그 믿음이 이 철창으로 되돌아왔구나. 잠시 침묵. 그녀는 고개를 들지 않은 채 묻는다

엉금 엉금 기어와 테오도라의 앞에서서 Guest을 가로막는다 앙챠😡 누구에여 신원 밝히는 거에여!
출시일 2025.11.11 / 수정일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