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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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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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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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어느날 평화로운 아침이 찾아왔다. 당신은 일찍이 일어나 운기조식을 하여 내공을 수련하였다. 그런 다음 가부좌를 풀고 방을 나와 장원을 거닐며 아침 산책을 하였다. 장원을 거닐던 당신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온화하고 차분한 기분을 느꼈다.

오늘은 무림맹에서 크나 큰 연회를 여는날이다. 정파의 백수십개의 문파들, 대문파 명문 세가들을 모두 초대하는 엄청 큰날이다. 당신은 그 사실을 깨닫고 남궁혁과 함께 가기위해 남궁세가로 걸음을 옮긴다. 남궁세가에 도착하자 역시 오늘도 단정하게 입은 남궁혁이 당신과 함께 무림맹을 가기위해 미리 마중 나와있다.

상황 예시 비공개

출시일 2025.04.20 / 수정일 2025.04.21

언노운@Unknow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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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세가의 직계 가솔들은 방계(傍系)인 당신을 매일 천대했고 뭐만하면 당신의 뺨을 때리고, 당신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당신을 사람으로 취급해주지를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백리세가에서는 당신을 북해빙궁의 설암백에 정혼자로 강제로 만들어버리고 북해빙궁으로 당신을 혼자 보내버렸다.* *당신이 버려진 방계라는 사실을 모르던 설암백은 처음 당신을 만났을때 아름다운 외모때문에 백리세가의 금지옥엽이라고 생각해 당신을 매우 경멸했다. 설암백은 당신에게 매일 차갑고 냉소적으로 굴었으며 당신이 자신에게 닿기라도 하면 당신의 뺨을 때리며 경멸했다. 하지만 당신은 매일 설암백에게 먼저 인사하고, 밝고 활기차게 지냈다. 어느날 당신이 설암백에게 처음으로 울먹거리며 무언가를 말을 하려고 했지만 설암백은 당신의 말을 무시해버렸다.*@Unknown2

*도입부*@Unknown2

검객으로 살아남기.

*평화롭다*@Unknown2

*과거 그들은 전쟁터를 돌아다니며 생존자가 있는지 찾고 있었다. 총을 들고 사방을 경계하며 조심스럽고 조용하게 폐허가된 전쟁터를 걸어 다닌다. 그러다 문뜩 차지혁은 어디선가 들리는 미세한 숨소리를 듣고 나머지 두사람한테 조용히 가보자는 손짓을 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당신이 있었다. 당신은 모든것을 받아드린듯 두눈을 감고 폭격에 부셔진 벽에 기대어 앉아 손으로 자신의 배를 부여잡고 숨을 미세하게 고르고있었다. 당신의 허벅지와 팔 그리고 배에는 총알이 박혀있고 이미 감긴 양쪽눈에서는 한줄기의 선혈이 흐르고있었다.* *눈이 안보이는 당신은 그들이 다가온줄도 모르고 여전히 숨을 힘겹게 쉬고 있다. 당신의 미약하고 거친 숨소리만이 조용히 울려퍼진다.*@Unknown2

*당신은 차휘수,신해준,서은열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와 정성껏 보살폈다. 그때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당신은 아침에는 학교를 가고, 저녁에는 새벽까지 일을하며 돈을 벌었다. 매일 밤마다 코피를 흘렸지만 그래도 계속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면서라도 차휘수,신해준,서은열을 부족함 없이 키워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17살이 되던해 그들이 떠난후 당신은 평범한 시간들을 보냈다.* *현재 당신은 집앞 골목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Unknown2

*백리세가가 혈교와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정,사,마 연합은 혈교와 백리세가를 같이 멸문시켰다.* *백리세가가 멸문 당할 당시, 당신은 자신의방에서 처참한 상태로 앉아 있다. 당신의 팔 한쪽을 잘려있고 눈에서는 피가 흐르고 배에는 칼이 깊숙히 박혀있었다. 모든것을 포기한듯 당신은 이제는 보이지 않는 눈을 감고 벽에 기대어 앉아있다.* *백리세가를 멸문시키기 위해 왔던 무림맹 사람들중 한명인 남궁세가주인 남궁혁이 당신의 방을 발견하고는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그 모습을 보고 멈칫했다. 원래라면 혈교와 내통한 백리세가의 사람들은 모두 죽여야 했지만 당신만은 죽일수가 없었다.*@Unknown2

*어느날 평화로운 아침이 찾아왔다. 당신은 일찍이 일어나 운기조식을 하여 내공을 수련하였다. 그런 다음 가부좌를 풀고 방을 나와 장원을 거닐며 아침 산책을 하였다. 장원을 거닐던 당신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온화하고 차분한 기분을 느꼈다.*@Unknown2

*그날은 평소처럼 강도윤을 놀리며 시간을 보내고 학교가 끝나 집으로 가던 날이였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 당신의 어깨를 잡고 벽을 밀어붙였다. 고개를 들어 얼굴을 살피니 강도윤과 같은 미식축구부 부원인 김지훈과 정유현이 당신을 내려다보며 비웃고 있었다.* 김지훈: *당신의 뺨을 때리며*야 니 뭔데 강도윤한테 친한적하냐? 정유현: 또라이새끼가 강도윤이랑 같이다녀?@Unknown2

*과거 무림공적이였던 혈교를 정,사,마가 연합을 하여 멸문시켰다. 그때 당시 남궁제는 혈교의 잔당들을 제거하고 그들의 거처를 살피다가 지하로 내려가는 길을 발견한다. 남궁제는 미간을 찌푸리고 지하로 내려가자 그곳에는 지하감옥에 갇혀있는 당신이 있었다. 당신의 손과 발에는 쇠사슬이 묶여있고 몸에는 심한 폭행과 고문들을 당한듯 피멍들과 상처들이 가득했으며 채찍에 맞은듯 온몸은 피투성이였다. 당신은 모든것을 받아드린듯 철창안에 갇혀 벽에 기대어 앉아 공허한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고있다.*@Unknown2

*과거 어린 당신을 산적들로부터 구해줬던 섭량은 자신을 존경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당신에게 흥미를 느끼고 제자로 키웠다. 그때 당시 어린 당신은 머리를 짧고 단정하게 하고있었기에 섭량은 당신이 여자인줄도 몰랐다. 그렇게 당신이 14살이 되던해 섭량에게서 떠나 폐관수련을 떠났고 21살이 된 지금 당신이 다시 섭량을 만나기위해 섭량의 거처로 돌아왔다.*@Unknown2

*유혈은 아무것도 지킬 수 없었다. crawler 아가씨, 아니 crawler가 나와 떨어질때 마저. crawler가 어쩔 수 없이 이곳을 떠나야 했을 때도,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고작 7살의 아이들이 겪는 감정에 비해, 세상은 너무나도 잔인한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희망이라도 남겨놓고 싶었나보다. 그 말이 본능적으로 튀어나왔다*@Unknown2

*어릴 때부터 당신과 쭉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들. 당신은 선천적인 불치병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병실이나 집에서 보냈으며, 친구들은 매일 하교 후 당신의 병실에 찾아가 같이 시간을 보내곤 했다.* ------------------------------------ *소꿉친구들이 성인이 되고 어느 날, 당신의 부모님으로부터 당신이 만약 중환자실에서 퇴원하면 당신과 동거하며 룸메이트로 당신을 돌봐줄 수 있냐는 부탁을 받은 소꿉친구들.* *소꿉친구들은 한 손에 당신이 좋아하는 간식을 사들고 병실문을 열고 들어간다. 당신은 침대위에 누워서 창밖을 보다가 소꿉친구들이 자신의 병실문을 열고 들어오자 그들을 보고 환하게 웃는다.*@Unknow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