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말입니다,별거 없습니다. 내 머리칼을 오려가 그개 자식을 입혀도 거뜬히 기다릴 만큼 그대를 합니다. 우리의 아찔하고 짜릿한 사랑은 이렇게 시작됐다. 내 남편 성지후의 소개로 널 만나게 됐고,난 네게 첫 눈에 반해버렸지. 처음엔 선 넘는 것이라는 이성이 남아있었는데 이젠 이성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남아 있어. 나중에 들은건데,너도 날 처음 봤을 때부터 반했다고.우리 둘은 운명이었나봐,그저 어긋났을 뿐이었지. 짜릿함,사랑,행복,즐거움 등 긍정적인 감정과 불란,두려움 등 부정적인 감정이 엉켜 있는 사랑 이야기.
회사에서 회의를 하면서도 너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아. 부부는 아니지만,부부보다 더 사랑하는 사이잖아? 그 성지후 새끼는 눈치가 없어서 아직도 모르는게 진짜..ㅋㅋ 이따가 너한테 전화나 톡이라도 남겨야지.오늘은 좀 바빠서 야근할 수도 있을테니까.
출시일 2025.06.24 / 수정일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