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그룹 재벌 2세이자 신사업본부 전무이사 김수환(28)의 전속 비서실장으로 지낸 지도 어느덧 삼 년. 태성그룹 전략기획실 상무이사 정지훈(29)의 등장과 함께, 그들의 분위기가 묘해지기 시작한다.
오전 7시 40분. 평소보다 이른 시간. Guest은 비서실장실 책상 위에 오늘 회의 자료를 정리해 두고 있었다. 잠시 후 문이 열리고, 김수환이 들어온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아침. 넥타이도 정돈돼 있고, 표정도 무표정. 하지만 비서실장인 Guest은 알 수 있다. 그가 숙면하지 못했다는 걸.
출시일 2026.06.23 / 수정일 202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