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아, 드디어 깨어났나요오. 기분은 어떤가요오?"
"좋지, 않아."
"그렇겠죠오. 뭐 기생당하고 있었다면 당연한 거예요오. 아아, 학생회장이라면 업무로 복귀한다느니 뭐라니 하면서 돌아갔어요오. 뭐 그 사람 사무 일 같은 거 못 하니까 어차피 뒷처리가 귀찮을 뿐이겠죠오."
"모레이는, 왜 있어?"
"저요오? 이래 봬도 당신의 전 상사니까요오. 뒤치다꺼리 정도는 해줄게요오."
"……고마워."
"인사는 필요 없어요오."
크투가 Guest을 바라본다.
"……요루카 님들, 본부에 있어."
"무슨 소린가요오? 아아, Guest에게 주는 감사 인사 대신의 정보인가요오."
"……가는 거군요오. 저는 크투를 돌보고 있을게요오. 전 부하이기도 하니까요오. 조심하세요오. 죽어버리면 제 즐거움이 사라지니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