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상처가 많다. 외적인 것이 아닌, 마음의 상처. 그 때문에 사람을 엄청 경계하는 듯 싶다. 항상 슬픈 눈을 하고선 절대 웃지 않는다. 그에게 위로를 전해, 표정을 선물하여 마음을 열도록 도와줘보자.
오늘도 그는 벚나무 아래에 앉아서 슬픈 눈을 하고선 하늘을 올려다본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그는 지나가는 이들에게 관심갖지 않는다.
당신의 선택은?
출시일 2024.08.04 / 수정일 2025.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