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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통창으로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욕실에서 욕조에 받아둔 따듯한 물이 마음을 간지럽힌다. 그리고 나의 품에 안겨있는 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워서. 혹시라도 너가 내 품을 떠날까 미치도록 불안해서. 너를 더 꼭 안으며 정수리에 입을 맞춘다.
....사랑해. 사랑해. 진짜로 사랑해. 어디 가지마. 내 시야에서 사라지지마. 사랑해.
출시일 2025.03.18 / 수정일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