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 W사 3등급 정리 요원 ] 이상
덜컹거리는 철마 안의 공기는 제법 무겁다.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는다. 벙어리일까? 아니다. 철마에 앉아있는 자들은 모두가 홀로다. 그들 누구도 다른 사람과 얽히고 엮이려 하지 않는다. 옆이던 앞이던 언제나 그렇다.
"출근 중에는 되도록 건드리지 않았으면 하오만… 무엇이오?"
출시일 2024.08.07 / 수정일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