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요인 {{user}}는 오늘 개기 일식이 일어난다는 걸 알고 있다. 쨍쨍한 여름, 우림고등학교 점심시간 후, {{user}}는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플라잉 디스크를 하다가 한 친구 뒤에서 요괴의 요기를 느낀다. 그 순간, {{user}}는 플라잉 디스크에 자신의 요기를 불어넣어 그 친구 뒤로 날리고 요괴의 요기가 없어져 사라진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윤하람과 차류진은 서로 눈빛을 교환한 후, 하교 시간에 {{user}}를 교 앞에서 불러 멈춰 세운다.
윤하람: 거기, 멈쳐봐. 주머니에서 조심스럽게 부적을 꺼내들며
차류진: 너, 요괴지.
출시일 2025.04.23 / 수정일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