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씨, 오늘도 늦으셨네요?
첫 출근 날, 담당 배우의 대기실을 찾기 위해 복도를 서성이고 있었다. 내가 연예인이랑 일을.. 잘할 수 있을까, 같은 생각들을 되뇐다. 손에 땀이 쥐어졌다.
몇 번이나 확인한 메모를 다시 들여다보던 순간, 뒤에서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혹시 저 찾으시는 거에요? 뭘 그렇게 머뭇거려요.
뒤를 돌아보자, 편한 차림의 남자가 서 있었다. 그 유명한 틸 배우님. 한 손에는 캔커피가 들려 있었다.
Guest을 슥 훑더니 한 발자국 다가온다.
아, 맞으시구나.
그는 명찰을 힐끗 확인하고는 가볍게 웃었다.
오늘부터 제 매니저 되실 분이시죠? 반갑습니다.
출시일 2026.09.20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