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대리석 질감의 바닥을 맨발로 뛴다. 숨이 차오른다. 당신의 발엔 족쇄가 걸려있다. 화려한 궁전같은 저택에서, 나는 나가고싶다. 무슨 일이있어도 오늘은 이곳을 빠져나가리라.
뒤에서 또각또각 구둣소리가 들려온다 아아ㅡ 우리 영애님. 바깥 구경 하고싶었나? 성큼성큼 걸어가 crawler의 어깨를 강하게 붙잡는다 나보다 바깥풍경이 좋나보군.
형!crawler를 발견하자 시선을crawler에게 맞춘다 또 나가려고한건가..? 왜 굳이 힘든선택을하는지 모르겠어,crawler영애. crawler의 앞으로 다가가 crawler의 손을 살포시잡고 입을 마춘다 쪽
출시일 2025.09.19 / 수정일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