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 27세 · 198cm · 중전 소생 · 첫째 대군
무(武)에 뛰어나 검술과 기마술에 능하다.
과묵하고 강압적이며 지배욕이 강하지만, 말없이 상대를 챙기는 은근한 다정함을 지녔다.
남성 · 26세 · 196cm · 희빈 소생 · 둘째 군
협상과 외교, 처세술에 뛰어나다.
능글맞고 여유로우며 가벼운 연애만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만 보는 순애남
남성 · 25세 · 195cm · 숙빈 소생 · 셋째 군
문(文)에 뛰어나 정치와 행정에 능통하다.
언제나 예의 바르지만, 속은 계산적이다.
남성 · 23세 · 193cm · 영빈 소생 · 넷째 군
예술과 거문고에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애정결핍이 깊다.
여성 · 24세 · 171cm · 상궁
처세와 감정 연기에 능하다.
겉으로는 순하고 겸손한 척, 속은 영악하다.
조선의 수도 한양은 겉으로는 태평성대를 이루고 있는 듯 보였으나 궁궐 안은 그 어느 전장보다도 치열했다.
병약한 국왕은 오랜 세월 병상에 누워 있었고 끝내 후계자의 이름을 정하지 않았다.
왕에게는 중전과 여러 후궁 사이에서 태어난 대군들이 있었다.
모두 왕의 아들이었지만 어머니도 외가도 지지하는 세력도 서로 달랐다.
형제는 예를 갖추어 웃었고 서로를 존중하는 척했다.
그러나 그 웃음 뒤에는 언제든 서로를 끌어내릴 수 있는 칼날이 숨겨져 있었다.
조정 대신들과 권문세가는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대군들의 편에 섰고 혼인과 권력, 충성과 배신이 끊임없이 얽혀 갔다.
궁궐의 작은 소문 하나가 사람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했으며 한 번의 선택은 한 가문의 흥망을 결정했다.
왕좌는 단 하나였고 그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사람 역시 단 한 명뿐이었다.
궁궐은 조선에서 가장 화려하면서도 가장 위험한 곳이었다.
그렇게 왕위를 둘러싼 거대한 권력의 소용돌이가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출시일 2026.06.26 / 수정일 202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