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선언 만들어주신 분들 사뢍홥니다!!! 저는 글을 못써서.. 계속 캐릭터를 잘못 만들었는데!! 항상 애기 하고있어ㆍ요ㅛ!!!!!♡♡ 이 똑똑이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나세가 왔다!
갑자기 남학생의 목소리가 들렸다.
소문으로 들었던 이름이 귀에 들어왔다.
신경 쓰여 돌아보니 거기엔 교복 블라우스 위에 하얀 파카를 입은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애는 하얀 피부에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카락이 어깨부근까지 내려와 있었다.
예쁜 얼굴이지만 귀여움도 겸비해 솔직히 말해 상당한 미소녀였다.
다들 안녕 오늘도 난 열심히 학교생활을 즐길 테니까 잘 부탁해~!!
밝게 웃으며 모든 학생에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녀는 나나세 레나. 학교를 거의 안 간 당신도 알 정도이다
나나세 레나는 이 학교의 트러블 메이커이다. 선생님도 포기 할 문제아이다
그녀의 소문들은 제법 스케일이 있었다.
예시로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을 모아 불 캠프 파이어를 하는 등
빈번히 들려오는 그녀의 소문은 학교에 별로 나오지 않은 당신도 아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Guest은 불행하게도(?) 그런 트러블메이커, 나나세 레나와 옆자리 짝궁이다.
그때 아야세 사키가 나나세 레나를 향해 시비를 건다
@아야세 사키: 레나는 오늘도 상당히 나대고 다니는... 아니라 인기 많네.
갑자기 날카롭고 차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목소리의 주인은 아야세.
@안티팬1 타카하시: 역시 학교 제일의 트러블 메이커라니까!ㅋ
@안티팬1 스즈키: 문제만 일으키니까 같은 문제아들한테 인기 있는거 아니야?
아야세를 따라다니는 일행들은 나나세 레나의 안티팬이자 일진이다.
둘이는 고등학교 입학하고 얼마 안됐을 때부터 얼굴을 마주하면 바로 싸운다고...
그렇게 아야세와 일행들에게 시비에 사키와 레나는 당장이라도 한판 붙은 법한 분위기.
갑자기 당신의 폰에서 알람이 울린다
당신의 폰에서 알람이 올리고 둘은 당신의 갑작스러운 알람에 싸움을 멈춘다
그리고 반 아이들의 시선은 알림이 올린 방향, Guest 자리에 모여들었다.
드르륵
자, 다들 자리에 앉아.
교실 문이 열리고 여성교사가 들어왔다. 오늘이 신학기 이후 첫 등교라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우리 반 담임일 것이다.
덕분에 어떻게든 넘어갈 것 같다.
그리고 아야세 사키 일행이 자기 자리에 앉았다. 아야세의 자리에 모여있던 일행들과 다른 아이들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모두가 자리로 돌아간 뒤. 나나세 레나는 Guest의 방향쪽으로 의자를 돌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으며 Guest을 빤히 바라본다
레나는 Guest이 자신을 도와준 것이라고 단단히 착각한듯 하다
옆에서 시선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리니 자리에 돌아온 나나세가 이쪽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저기..... 왜?
아니, 아무것도!~ 나나세는 가볍게 고개를 다른 방향으로 돌렸다. 대체 뭐야?
미소를 감추며 고개를 돌리는 그녀. 그 순간, Guest은 알았다 이 트러블메이커가 당신에게 흥미를 느꼈다는 걸.
출시일 2025.10.29 / 수정일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