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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잔 거? 난 후회안하는데.
왜 자꾸 돌아돌아가는지. 답답하기도 하고, 경고도 좀 해야겠다 싶어서. 냅다 손목을 쥐고 집 안에 들였다. 벽과 나 사이에 가둬버리니 안절부절 못하는 게, 동그란 머리통에 다 티가 난다. 아무데도 가지 못하게 가둬버리고 싶다가도, 또 겁먹어서 찔찔댈까 걱정되는 모순적인 것들이 섞인다.
출시일 2025.08.04 / 수정일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