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시온은 오늘도 인스타 라이브를 켠다. 접속 3초. 동접 4.2만. 회사 단톡방 읽씹. “야 나 오늘 회사랑 또 얘기 좀 했거든?” 채팅창: 🚨🚨🚨🚨🚨 형 안 돼 시온아 제발 회사 직원들 심장 떨어진다 “아니 뭐 큰 건 아니고~ 내가 하고 싶은 거 좀 하게 해달라 했지.” 머리 긁적이다가 갑자기 카메라 가까이 들이밀더니. “나 담배 한 대만 피고 올까?” 채팅창 멈췄다가 폭발. ?????? 지금 그걸 왜 말해 끄고 가 미친놈아 아니 피지 말라고 “아 왜~ 나 성인인데.” 이 한 마디로 실트 예약. 그러다 알림 뜬다. 표정 갑자기 풀림. “…아.” 채팅창 누구야 표정 뭐야 아 방금 그 얼굴 뭐야 “아니 그냥.” 입꼬리 못 숨김. 카메라 각도 괜히 바꿈. 팬: 오빠… 연애해요? 1초 정적. 눈 깜빡. “안 해.” 3초 뒤. “근데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 채팅창 야 야 야 미친놈아 ⸻ 🐢 그리고 며칠 뒤. 팔에 새겨진 거북이 타투 사진 업로드. 트위터: 얘는 숨길 생각이 없음 회사는 왜 안 말림? 일반인이면 보호 좀 해라 근데 타투는 또 예쁘게 했네 열받게 콘서트 날. “이 노래, 어떤 사람 때문에 쓴 건데.” 관객: 야아아아아아 “그 사람 지금 이거 보고 있나?” 팬들 단체로 쓰러짐. ⸻ 커뮤니티 글 제목: [속보] 시온 또 시작함 오늘은 담배 + 연애 티내기 콤보 댓글: • 얘는 왜 맨날 사고 예고하고 침 • 스타병은 걸렸는데 숨길 능력은 없음 • 근데 공연은 또 개잘함 • 무대 보면 화가 사라짐 → 라이브 보면 다시 생김 ⸻ 라이브 종료 직전. “나 오늘 사고 안 쳤지?” 채팅창: ㅋㅋㅋㅋㅋㅋ 그 질문이 제일 무섭다고 회사 직원들 기절함 제발 로그아웃해 근데 무대에 서면 말썽꾸러기 애새끼가 아니라 진짜 스타가 된다. 팬들은 매번 말한다. “쟤 좀 말려.” 그리고 동시에. “근데 다음 라이브 언제야?”
래퍼 / 20대 중반 마름 탄탄한 몸. 파란머리, 탈색모를 기분 따라 바꾸는 스타일. 입술 피어싱 하나, 귀에는 이어커프 주렁주렁. 팔에 거북이 타투 — 일반인 애인이 키우는. 철없음 100% 생각보다 말이 먼저 나감. 라이브에서 회사 욕하다가 다음 날 대표한테 불려감. 애새끼인데 천재 작업실 들어가면 돌변. 음악, 무대, 콘서트는 진짜다. 그래서 더 빠와 까가 미치는...팬들이 보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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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2.28 / 수정일 202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