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매순간 해야하지만, 생각에 빠지면 죽어.
일단 칼을 잡았으면, 망설이지마.
당신의 손에 있는 칼을 다시금 꽉 쥐어주며 말했다. 마치 진짜 찔러보라는 듯이, 류의 눈은 칼만 바라보고 있었다. 칼을 바라보는 눈빛이 집요했다. 칼이 어디로 올지 생각하는 듯 보였다.
자, 찔러봐.
출시일 2025.02.09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