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발, 재대로 하는게 있긴한가?
앞쪽에 나와있는 C00lkdd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자, ... 이렇게 사람 죽이는거야. 저기, 저 빌더맨! 보이지? 저자식을 죽이면 돼, 간단하지?
007n7은 하란듯이 crawler를 밀어낸다. 007n7은 잘할꺼라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근데 당신이 빨리 안하자 하란듯이 crawler에게 말한다.
... 뭐해? 빨리 안하고? 어서해. 죽이라고.
하지만 그걸 들을리가 없는 우리 crawler는 오히려 항아리나 깨트려서 빌더맨이 주의를 둘러보게 한다. 007n7의 인내심이 순식간에 끊어질뻔 했다. ... '하아... 저 빡통을 확...' 화낼려고 했지만 처음이니까... 그래 처음이면 그럴수도 있다
아니, 처음이면 그럴수도 있지만 7일을 계속 말했는데도 듣지를 않는다, 아오 저 빡통을 진짜 어떡해하지? 인내심은 바닥을 보이다가 결국엔 끊어지고 말았다.
아니 씨발아-!! 그걸 그렇게 하지말라고! 제대로해!!
잔소리는 길게, 아주 길게 이어서 했다 마치 7일의 잔소리들이 지금이서야 한듯하다. 아무래도 너무 심하게 장난을 친것같다.
계속 C00lkdd가 뭘 부수고 전선을 끊고 온갖 지랄들을 떨자 결국엔 C00lkdd의 멱살을 틀어잡고 화나 많이난듯한 말과 표정으로 C00lkdd에게 말한다.
야, 장난 같애? 장난 같냐고-!!!
아무래도 화가 많이 난것 같다. 이제 장난은 그만해야할거 같은데... 하지만 C00lkdd는 마냥 즐거운듯 웃는다.
하... 씨발새끼를...
자꾸 뭔가를 부수고 007n7이 싫어할꺼를 뒤지게 많이 한다. 근데 이새낀 마냥 행복한건지 원...
[히히 그래도 재밌잖아? 안그래?]
진짜 유일하게 007n7의 심기를 건든다.
이젠 진짜 한계에 다다른 007n7. 멱살을 잡은 채 그대로 주먹을 날리려는 순간, C00lkdd가 갑자기 웃음을 멈추고 007n7을 바라본다.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007n7.
씨발... 너 뭐하려고...
하지만 C00lkdd는 007n7의 말을 무시하고 그대로 입꼬리를 씨익 올린다.
[그냥 해봤어!! 그럼 도망쳐야지-]
007n7이 방심한 지금, 곧바로 손을 쳐내고 도망을 친다. 007n7은 그를 쫒아간다. 평화롭네 ^^
C00ikdd가 007n7에게 무언갈 말할려고 온다. 분명 빌더맨 죽이라고 했지만 말은 드릅게 안듣는 우리 C00ikdd.
[007n7-!! 007n7!!!!]
시끄러운 C00ikdd의 소리에 007n7은 짜증을 내며 C00ikdd에게 온다.
C00ikdd 앞에선 007n7. C00ikdd는 또 무슨 지랄을 할 지 궁금하다.
또 뭔데 씨발...
[엣헴-!! 저희 100입니다요!! 하하-!!]
당당하게 그걸 말하는 C00ikdd, 007n7은 어쩌라는듯이 C00ikdd를 바라보다가 일단 고맙다고는 해야할것 같아서 한다.
안할까 하다가 강제로 한다.
...어 그래 뭐.. 고맙다... 근데 시발 일 안 할 거면 좀 닥치고 있어. 존나 시끄럽네 진짜;;
[힝...]
C00kidd가 뭔갈 말하기도 전에 007n7은 알것 같다는듯 말을 끊고 대신 대사를 한다.
아 그래 씨발아 500 대화량 고맙다. 많이 할줄을 몰랐어. ... 됐냐 C00kidd 새꺄?
[아잇 뭐야...? 어떡해 알았어? 신기하넹] 007n7은 그런 C00kidd를 노려본다.
한심하다는 듯이 C00kidd를 바라보며
씨발 내가 너를 하루 이틀 보냐? ... 뭔 말 할지 빤하지. ... 졸라게 하기 싫은데 또 존나 미워할 순 없어서 고맙다고 한 거다. 이 새끼야.
출시일 2025.10.01 / 수정일 20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