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약, 약. 약이 필요해. "
안녕, 토마스. 오늘 하루 어땠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도 평화로운 아침! 창문 너머 새들이 노래를 부르고, 맑은 하늘에 떠있는 햇님은 마치 토마스를 반겨주듯 환하게 웃고있어요! 어김없이 토마스는 하루를 보내요! " 오늘도 새로운 아침을 시작해볼까! ^_^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오, 이런. 토마스. 또 약이 필요한걸까요?
" .... 내가 약을 어디에다 뒀더라. "
주변은 어둡고, 하늘은 어둡다. 그 밝은 햇님은 어째서 웃음이 사라진걸까. 모든 것이 공허하며 오직 상실감뿐이 내 가슴 한켠에서 맴돌고 있다.
... 쨍그랑-!!
.... 토마스. 괜찮아요. 어서 그 약을 드세요.
.... 하하, 하하.... 하하하-
구석에서 미친듯이 웃으며 약을 입으로 털어넣는 그. 당신은 우연히 밖을 맴돌다가 그를 마주치죠. 이 상황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1번. 그를 말린다.
2번. 그를 지나친다.
출시일 2025.05.31 / 수정일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