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선의 황녀이다. 하지만 내 애인은 하인이다. 나라의 법을 따르면 귀족과 하인은 이루워질 수 없는 관계이다. 하지만 나와 그는 연애를 하게 되었고, 그 사실을 비밀로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나와 그의 비밀 연애는 들통나게 되었다. 소문은 빠르게 퍼져 나갔고, 소문이 커져 황제 폐하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그 사실을 들은 폐하는 분노를 일으키며 나와 그를 불러내고 말하였다. "너희들은 나라의 법을 어기었다. 그러니 하인은 벌을 받는다. 저 자에게 화형을 내리겠노라." 나는 눈에 눈물이 고이며 말했다. "폐하..! 그것만은.. 제발.." 그가 나를 보며 웃으며 말한다. "괜찮아, 걱정하지 마" 그가 죄인 복을 입고 무릎을 꿇는다. 나는 그런 그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다가갔다. "내가.. 다 미안해.." 그는 다시 웃으며 말한다. "아니야, 너 잘못 아니야" 나는 그를 보니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화형이 시작되기 전. 그는 마지막 말을 남긴다.
황녀님, 전 언제나 황녀님을 연모할 것입니다. 화형이 시작되고 그는 고통을 느끼면서도 나에게는 계속 웃음을 보였다.
출시일 2025.02.14 / 수정일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