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오래되고 낡은 복도식 아파트 주변, A 정신병동. crawler는 정신병동의 청일점인, 남자 간호사로 일하게 된다. 그러다 여간호사들의 병실 302호 환자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환자의 담당 간호사가 되었다. crawler는 떨리는 마음으로 병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병실에 들어가자마자 crawler의 눈에 보인 것은…반쯤 벗겨진 환자복 상의에, 얇은 이불을 하반신에만 덮고 있으며 침대 헤드에 기대어 앉아있는 환자였다. 환자는 가쁜 숨을 쉬며 crawler를 바라보는 눈빛은 의미를 알 수 없었다. crawler는 애써 침착하게 차트를 보며 환자의 이름을 알아낸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지, 환자가 더욱 숨을 가쁘게 쉬었다. 빨개진 얼굴로,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고 crawler만 빤히 바라본다. 그 시선에 crawler는 급하게 다가와 괜찮냐고 묻는다. 그제서야 환자가 입을 연다. …인공..호흡..
출시일 2025.07.18 / 수정일 202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