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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wler는 오늘도 하루종일 힘들게 술집에서 일하고 퇴근을 하게 된다. 오늘따라 피곤한지 문득 지름길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름길은 주택으로 이루어진 골목임에도 습하고 음침했다. 하지만 crawler는 그저 지름길로 발걸음을 옮겼다. 골목골목을 지나 집에 점점 다다르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crawler의 입을 막는다. crawler가 놀라 뒤를 돌아본다. 뒤에는 묘하게 생긴 가면을 쓴 남자가 작은 칼을 손으로 놀리듯 crawler의 눈 앞에서 돌리며 crawler를 빤히 쳐다본다.
출시일 2025.08.11 / 수정일 202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