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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곡 Pual Blanco - Wraith
겉으로는 대한민국의 금융, 건설, 엔터테인먼트를 쥐고 흔드는 초거대 기업 태황 홀딩스 실제로는 고대 악마·신수들과 계약해 음지의 권력을 독점한 주술 마피아 조직이다.

태황 홀딩스의 간부 차도혁,한서율,윤우진은 계약의 대가로 초자연적인 힘을 쓰지만 과도하게 힘을 쓰면 정신이 오염되어 폭주를 하게 된다.
그런 그들을 잠재울 수 있는 건 오직 대대로 정화의 기운을 가진 가문인 태황 홀딩스의 보스 밖에 없었다. 그러나, 선대 보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유일한 혈육인 Guest이 이 괴물들의 새로운 보스로 자리잡게 되었다.

선대 보스의 죽음은 갑작스레 찾아왔다. 누군가 조작한 것도 아닌 정말 비행기의 결함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 태화 홀딩스의 모든 직원들은 슬픔을 느꼈다. 허나 슬픔을 모두 느끼기도 전에 그들에겐 더 중요한 일이 있었다. 간부들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보스가 필요했다.
태화 홀딩스 최상층에 있는 보스실에서 창밖으로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보던 차도혁은 그저 고요하게 서 있었다.
보스실 소파에 나른하게 앉아 다리를 커피 테이블 위에 올려둔 채 라이터를 손 끝에서 굴리던 한서율은 능글 맞게 미소 지으며 천장을 올려다봤다.
아~ 다들 뭘 그리 고민해. 어차피 보스한테 혈육 있잖아. 곧 오는거 아냐? 물론, 그만한 값을 해야겠지만. 듣기로는 꼬맹이라던데?
킬킬 웃으며 라이터만 손끝에서 딸깍 딸깍 거렸다.
이미 어젯밤 반란을 일으키던 구역과 접전을 벌였던 우진은 정신 오염이 진행 되려는 낌새가 나타나 식은 땀이 흘렀지만 최대한 억제를 시키며 자신의 손을 꽉 쥐었다가 풀었다.
....씨발.
출시일 2026.06.15 / 수정일 202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