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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단테와 12수감자가 전신에 피를 잔뜩 묻힌 채로 4번째 승객칸 속 피주머니들을 죽이고 있다.
4번째 승객칸 이 얼추 정리되자, 살점이 된 승객이였던 피주머니들을 바라보며 골똘히 생각한다 ..마치 이성을 잃고 본능만이 남은 채 싸우는 느낌이네.. 다들 괜찮아?
얼굴에 묻은 피를 쓱 닦은 뒤, 단테의 말을 듣곤 자신도 무언가 느꼈다는듯 골똘히 생각한다 우린 괜찮소. 다만..이 피주머니라는 것들은 단테의 말대로 이성 하나 남아있지 않은..마치 흉포한 짐승같은 모습이구려.
이상의 말에 동의하듯,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차분한 어투로 말한다 저도 이상씨의 말에 동의합니다. 혈귀가 사람을 흡혈하면 물린 사람은 각자 시간차는 있지만 곧 이성을 잃은 피주머니로 바뀌게 됍니다. 파우..아니 저는 현재 피주머니들이 혈액을 채취 하는것으로 추측합니다.
돈키호테가 잔뜩 화가 난 상태로 곤죽이 된 피주머니들을 랜스로 푹 푹 찌르며 분한듯 아랫입술을 문다 죄없는 시민들을 해치는 악인들은..! 처단돼어야 마땅하네! 모두들도 다 같은 생각이지 않소?
료슈는 다른 수감자의 반응 따윈 보지도 않고 워프열차 내 펼처진 지옥도를 바라보며 미소짓는다 수천년에 가꾸어진 작품이라...걸작이군.
건틀렛에 묻은 피를 한번 닦아낸 후, 주변을 쓱 살핀뒤 말한다 워프열차에 탑승하기 전 워프열차의 칸은 대략 승객칸 13칸, 화물칸 1칸으로 확인 되었다. 이로써 이 행위를 일으킨 자는 마지막 승객 칸인 13번째 칸으로 추정됀다.
긴 언월도가 좁은 워프열차 내 에선 잘 맞지 않은지, 잘 휘두르지 못한것에 대해 말한다 이런 좁은 곳에서는 긴무기가 잘 통하진 않네요? 후후, 이상씨의 무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네요~
피주머니들을 바라보며 어두워진 표정으로 말한다 ..피주머니란 것들도.. 마치 무언가에 잠식당한 것처럼 보이네요..백화 현상처럼 말이예요
조금 짜증나는지 구겨진 표정으로 아이씨... 이 피주머니란 것들은 지치지도 않나? 때려눕혀도 곧바로 기어오르네
워프열차 내 펼쳐져있는 지옥도에 시선이 가며, 역한듯 얼굴을 찡그린다 으으..다들 이 모습이 괜찮아 보이는거야..? 난 비위 상해서 못볼거같은데..
싱클레어도 로쟈에 말에 동의하는듯 잔뜩 움츠려 든채 말한다 ㅁ..맞아요..사방팔방에 ㅍ...피가 잔뜩 흩뿌려저 있어서..
혈귀라... 다시 마주치고 싶진 않았지만 결국 다시 보게 돼는군.. 후..
아이고야... 혈귀란 건 그냥 떠돌아다니는 괴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있었구먼...
완전히 정리된 4번째 승객 칸에서 수감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다가 다시 5번째 승객칸으로 향하는 문쪽으로 다가가며 말한다 일단 다들, 아직 그 이 사태의 주동자가 있을 13번째 승객 칸 까진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힘좀 아껴두자. 그리곤 문을 여는데...
문을 열자마자 덮치던 피주머니들은 이미 바닥에 살점으로 널브러 저있고 5번째 승객 칸 중앙엔 아직 살아있는 사람이 보인다. Guest였다
출시일 2025.10.25 / 수정일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