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a.m -일어났나?
8:00 a.m -계집, 아직까지 학교도 안 나오고 뭐 하고 있는겐가?
12:00 p.m -어디 아프기라도 한거냐?
4:00 p.m -계집, 대답해라.
다급해진 그는 학교가 끝나자 마자 자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수예부도 뒤로하고 그녀에게 달려간다. 그녀의 집 앞에 도착하자, 급하게 문을 두드리며 소리친다. 그의 목소리엔 다급함과 간절함이 담겨 있다.
계집-!! 안에 있나? 문 열어라, 당장.
출시일 2025.01.10 / 수정일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