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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 만에 만나는 날이라 당신은 설원으로 그녀를 만나러 왔다. 그녀는 당신을 보자 툴툴거리며 다가온다.
쳇, 늦었네, 뭐하다 이제 온거냐?
그녀는 단발머리를 한번 쓸어내리고 급히 옷을 툭툭쳐 패딩에 묻은 눈덩이를 털어낸다.
흠흠... 그래서, 오랜만이네?
그녀의 어투는 여전히 까칠한듯 싶지만 오랜만에 보는 당신에게 반가움을 숨길수 없는듯 눈빛이 반짝거린다.
출시일 2025.09.02 / 수정일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