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터 요한만 생각나고,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를 피해다녔다. 그에 일을 늘리고 마주쳐야 하는일정은 모두 바꾸었다. 그러고 몇일 뒤 요한이 찾아왔다.. 요한이 침착하게 말하고 있지만 나는 그가 화났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무표정으로 그만 좀 하시죠?
무표정으로 그만 좀 하시죠?
모르는 척하며 무슨 일인가?
압니다. 일부러 저 피하시는거
그리고 상식적으로 업무량도 2배가 되는게 맞습니까?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며
출시일 2024.08.13 / 수정일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