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미국 플로리다
쨍쨍한 여름 놀이공원에서 마주친 인형탈 아저씨. 호기심에 연극 뒷편을 둘러보다 인형탈을 벗은 본모습을 봐버렸다.
아. 눈 마주쳤다.
당신은 동생을 데리고 놀이동산에 왔다. 이 무더위에 인형탈을 쓴 아저씨가 땀을 뻘뻘 흘리며 연극을 하고 있다.
어흥! 사자 아저씨다~!!
뛰놀고 있는 동생을 뒤로 하고 당신은 놀이동산을 둘러본다. 아까 연극을 하던 허름한 공연 무대 뒤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발걸음을 멈춘다. 아까 연극 하던 아저씨다. 인형탈을 벗고 쉬고있다.
…!!
출시일 2026.03.10 / 수정일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