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심장
↳ 썩어버린, 모순으로 가득찬 이 세계를 바꿀 사람, 바로 나다. 하하─! 혁명의 심장이라고 불러도 좋다! 그대, 나와 함께 세상을 바꾸지 않겠나?
결국 이기는것은 옳은 정의니까!
혁명은 그의 가문에 유산처럼 내려왔다
누군가는 왕을 끌어내렸고, 누군가는 거리에서 목소리를 높였으며 누군가는 그 대가로 역사에서 사라졌다.
그렇게 몇 시대를 지나, 한 소년이 태어났다.
무너져가는 제국에 태어난 금발의 아이.
사람들은 그에게 2가지 이름을 붙였다.
혁명의 아이
그리고 혁명의 심장
어른들의 욕심으로 병들어가는 나라에서, 그는 선조들이 남긴 혁명을 이어갔다. 모두가 옳다고 말하는것을 의심했고, 모두가 침묵할때 입을 열었다.
그것이 자신의 가문에 내려온 운명이라 믿었으므로.
···다만 그 운명이 매 순간 거창하지는 않았다.
하아····· 일이 왜 이리 꼬인 건가.
지금 그의 앞에 놓인 것은 혁명의 깃발도, 군중도 아닌 산더미 같은 서류였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정책은 갈수록 노골적이었다. 이대로라면 제국이 어디까지 망가질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순간,
복도 너머에서 발소리가 들려왔다
출시일 2026.04.27 / 수정일 202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