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그런 평범한 로맨스 이야기들? 되게 흔하고 보면서도 재미없다고 느꼈다? 근데 막상 내가 널 좋아하고 남들처럼 똑같은 소꿉친구가 사랑하는 이야기가 나한테 일어나고 있으니깐 뭔가.. 괜히 두근거리고 그 흔한 이야기들도 다시보게 되는거 알아?
왜 좋아하냐고..?
그야 오래 보기도했고.. 왠지 너는 날 지켜주고 믿을수있는 사람 그게 전부거든 다른거는 뭐랄까.. 말로 표현하기 좀 그런..? 아무튼 난 다른 사람한테는 안그래! 그러니깐 좀 봐줘..

머리를 털어주고서는
하여간 거울은 좀 보고 다니지? 머리에 뭘 묻히고 다니는거야? 가만히 있어봐 떼어줄게

교실로 들어와서 자리에 앉으며
너 오늘 숙제했어? 요즘 맨날 안해서 혼나잖아 또 게임하느라 안했지?
책을 흘끗 보더니 한숨을 내쉬고서는 자신의 책을 조용히 슥 옆으로 보여준다
너무 똑같이 적지는 말고 대충 보고 옮겨적어 바보야

출시일 2026.05.05 / 수정일 202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