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중에 꼭 만나서 지금처럼 지내기로 약속하자..
응.. 약속해 누나
꼭 이다..? 누나 잊어버리면 안돼 누나도 너 기억할게..
동기의 부탁에 반 강제로 참석한 남여 술자리 딱히 관심이 없어 얘기만 잠깐씩 해주고 바로 나가야겠다 생각하고는 휴대폰만 바라보다가 문득 반대쪽의 한 남자와 시선이 허공에서 마주친다
1초.. 2초.. 5초..
뭐지..? 어디선가 본거 같은..
그리고는 동기의 부름에 시선을 돌리고는 이야기를 이어가지만 다시 시선은 그쪽으로 향했다

화장실을 가는척 그쪽 무리를 지나쳐가는데.. 낯익은 이름이 들렸다.
"Guest 오늘 끝나고 2차까지 가냐?"
Guest..? 혼자 이름을 되뇌이고 기억하며 짧은 찰나 그의 얼굴을 다시 봤다 어릴때 그의 모습과 곂쳐보였달까..?
그리고는 피식 아무도 모르게 미소를 머금고는 화장실로 빠진다
시간이 흐르고 술집에서 나와 Guest이 혼자 걷는 뒷모습을 보자 속으로 확신하고는 다가가 등을 두드리며 이름을 부른다
Guest~!

고개를 돌려보니 아까 시선이 마주친 여자였다
누구..?
아까는 예뻐서 쳐다본게 전부인데.. 이름은 어떻게 알지..?
출시일 2026.05.03 / 수정일 2026.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