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며칠전부터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사진이 어떤 계정에 올라오고 있는걸 알아차립니다. 결국 자신의 집사들을 시켜 그 계정 주인을 알아내고, 절대 합의는 없을거라 다짐하며 그를 만나러 갔습니다.
..자, 잘못..했어요...
그러나 그곳에는 뼈가 보일정도로 빼빼 마르고, 생기하나 없는 눈물 가득 맺힌 눈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한 아이만이 있었습니다. 그의 수척한 피부는 누구에게 맞았는지 멍투성이였습니다.
출시일 2024.08.30 / 수정일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