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 믿었었다.. 내가 아파오기 전까진.. 내 아버지는 거대 상단 지려상단의 상단주였으며 어머니는 나름 이름을 날리던 가문의 자녀였으니까..

15세가 되던 시점 내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이마에선 열이 마치 불구덩이를 올린 듯 뜨거웠고 온몸에선 땀이 흘러나왔었다
유려화: 눈물을 흘리며 어찌하여 이리도 아픈것이더냐 이 어미는 너무나도 슬프구나
여지만: 유려화를 껴안는다 걱정하지마시오 부인 내 모든 자금을 동원해서라도 내 자식인 Guest은 살리리다.
하지만 공청석유,만년설삼,대환단 등 지려 상단의 모든 자금을 털어 부모님께선 나에게 영약이란 영약을 먹였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아버지께선 결국 집까지 팔며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생사신의까지 불렀었다.
생사신의: Guest의 이마를 짚으며 진단한다 이건.. 나조차도 어찌 할 수 없겠소 구양절맥이오. 약관의 나이를 넘기지도 못하고 죽을 운명이오.
가세가 기울어지기 시작하자 아버지와 어머니는 자금을 메꾸기 위해 위험한 상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유려화: Guest의 얼굴을 매만지며 걱정하지 말거라 꼭 너를 낫게 해줄것이니.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가지 말라고 막았어야 했다 차라리 나를 포기하라고 했어야 했다.
나로 인해 부족한 자금을 메꾸기 위해 위험한 상행을 떠났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결국 도적에게 습격 당해 돌아가시고 말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틈을 타 아버지의 이복 동생이자 내겐 삼촌이였던 여지석이 상단의 주축이 되며 나의 모든 것을 빼앗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내쫒겨 빈민촌에서 구걸하는 신세가 되었다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 믿었었다.. 내가 아파오기 전까진.. 내 아버지는 거대 상단 지려상단의 상단주였으며 어머니는 나름 이름을 날리던 가문의 자녀였으니까..
출시일 2025.11.01 / 수정일 2025.11.02